무주군은 제7회 김환태청소년문학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전북 완주군 한별고등학교 2학년 조정연 학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정연 학생의 산문 작품 “빛이 머무는 자리”는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정연 학생은 “김환태 평론가의 문학적 정신을 계승하는 공모에서 대상을 받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업에도, 문학에도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은 충남여자중학교 1학년 김단아 학생(”반딧불은 스스로를 태워 문장을 만든다 <산문>“)이 받았으며, 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은 전북 무주안성고등학교 1학년 강민석 학생(”무주의 숨 <운문>“), 동상(무주군수상)은 전북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연우 학생(”봄 햇살이 일렁이는 정원 <산문>“)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가작에는 대구 월배중학교 1학년 김소율 학생(”뒤울이 <운문>“, 전북 무주고등학교 2학년 이솔 학생(”나를 품어준 계곡과 대자연에 대한 감사 편지 <산문>“), 대구 도원중학교 1학년 박소윤 학생(”이상한 무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2025 반디나래지원센터 나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의 조성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디나래지원센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결실인 ‘실버밴드’, ‘설천 타타타(난타)’, ‘설천사물놀이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실버구연동화팀’의 무대도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손수건 만들기’, ‘캘리그라피’, ‘타로 상담’, ‘키링 만들기’와 ‘삼베 상보 만들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단과 연계한 ‘농부장터’ 행사(11.8. ~ 9.)도 열려 무주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농산물 경매 이벤트’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열장행사 페이백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디나래지원센터는 무주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제24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지난 8일,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무주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종목별 선수들과 재경향우회 회원들을 포함한 무주군민 3천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종목별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군민들이 하나 되는 날”이라며 “무주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선도하고 종목별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민체육대회는 자연특별시 무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무주를 함께 일군 군민들의 화합 한마당”이라며 “사계절 동고동락하는 우리가 ‘무주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열매를 함께 거두며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이 자리에서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군민들은 반딧불체육관과 풋살장, 족구장, 소이나루공원, 등나무운동장 등지에서 게이트볼과 풋살, 테니스, 족구, 그라운드골프, 고리걸기
무주군은 지난 6일과 7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여행 작가와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무주 투어 후 자신들이 운영하는 SNS 및 여행 전문 채널 등을 통해 무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 투어리즘(UN Tourism)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을 기념한 것으로, ‘김장 담그기’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무주안성낙화놀이’, 덕유산국립공원 ‘어사길 걷기’ 등 무주의 자연·인문·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랭지 배추 재배지인 무풍면에서 진행된 ‘김장 담그기’는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장’에 담긴 공동체 정신을 직접 느끼고, 케이 푸드(K-Food)의 본질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로컬여행의 매력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요시 유키는 “한국하면 김치가 먼저 떠오르는데 최고의 배추 생산지로 손꼽히는 무주군 무풍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라며 “재료 준비부터 담그는 전 과정을 촬영했는데, 소식을 기다리는 친구들과 빨리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야수다 요시코는 “한국의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덕
무주군은 지난 7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무주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무주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날포럼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지역 중심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먹거리 생산 농가와 영양교사, 소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 박미향 팀장의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의 이해’를 주제로 한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의 강의, 의성군의 ‘우수 지자체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인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먹거리 정책은 주민 건강과 지역경제, 그리고 환경을 포괄한다”라며 “무주군은 지역 먹거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고 남은 자원은 다시 지역 농업이나 환경에 환원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켜 먹거리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무주군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했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반딧불시장에서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 한 가운데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오는 30일까지 6개 읍면 산책로와 시장, 주택 밀집 지역 등지에서 추진할 예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노력해야 할 상호존중 예절을 비롯해 △동물등록·안전조치 이행 여부, △배설물 수거 등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등을 공유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해야 하며 △2개월령 이상의 개를 키우는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타인과 일정 거리 유지,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장 이용하기, △맹견 소유자는 입마개 착용 및 책임보험 가입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현행법상 목줄·가슴줄 미착용과 동물 미등록은 과태료 20만 원, 인식표 미착용 및 배설물 미수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며 “반려동물 준수사항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인 만큼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
제23기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정진옥) 졸업식이 지난 6일 무주군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노인강령 낭독,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송택연 총학생회장(80세, 무주읍)이 학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으며 성실하게 학업을 이수하고 노인대학 발전과 운영에 기여해 표창장도 받았다. 또한 최창호 학생(73세, 무주읍)과 구정숙 학생(86세, 무풍면), 박래명 학생(86세, 설천면), 김금례 학생(74세, 안성면)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은 “그간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또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활용해달라”며 “앞으로 지혜 나눔 멘토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께 무주군 노인대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노인대학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노년에 필요한 지식과 존경받는 노후를 위한 여가선용, 건강증진, 봉사 정신 함양, 품위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에서 주관한 가운데 적상면 생활개선회 “단풍 난타팀” 공연, 캘리그라피(캘리그라퍼 이덕희 작가, 박지현 배우) 퍼포먼스 등 식전 행사와 시상식, 다 함께 어울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유종석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회장, 이종인 한국4-H무주군본부 회장, 박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회장, 최미선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회장, 최연수 무주군농민회 회장, 이정훈 무주군4-H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6개 읍면 농업인 7백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 윤종덕 회원,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김정경 회원,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전현석 회원, 한국4-H무주군본부 장민정 회원, 한국여성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신홍자 회원, 무주군농민회 이정구 회원, 무주군4-H연합회 윤종오 회원, 그리고 우수농업인 설천면 박삼용 씨, 안성면 강정기 씨, 부남면 김옥춘 씨가 군수 표
무주군은 3일 무주군민의집 대강강에서 ‘2025년 청소년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숏폼 영상 공모전’ 우수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중학교 이지혜 등 2명의 학생이 출품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담배 이야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설천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들이 출품한 ‘담배? 어울리지 않아요.’가 수상했다. 이외 우수상은 무주중학교 최사라 등 3명의 학생이 출품한 ‘담배 도시’와 최지우 등 4명의 학생이 참여한 ‘순간의 즐거움이 평생의 고통이 되기 전에’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 학생들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재미있었고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도 됐다”라며 “우리가 만든 작품들이 금연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자료로 쓰인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입을 모았다. ‘청소년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숏폼 영상 공모전’은 무주군이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총 14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무주군은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 완성도, 교육 및 홍보의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1회 무주 반딧불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일 부남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회 육성과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선수로 참가한 2백여 명의 동호인들은 개인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오는 9일에는 클럽대항전으로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강계수 무주군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한 선수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파크골프 발전과 선수들 건강을 기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동호인들의 열망을 담아 경기하기 좋게 마련된 부남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자 건강과 화합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파크골프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