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7일 진안만남쉼터(청소년수련관입구)에서 ‘제2회 진안 사회적경제박람회’(이하 진안박람회)를 개최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관내 30개 기업·단체가 함께하는 진안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필두로 귀농귀촌지원센터, 마을만들기센터 등 공동체조직과 기업‧단체가 함께한 통합박람회로 열려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기념식과 지역소멸대응 포럼, 플리마켓,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사회적 단체 및 기업은 사회적경제,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마을축제, 고원길, 일자리센터 등 우리 지역 공동체 전반에 대해 알리기 위해 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포럼은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발제로 ‘지역소멸에 따른 귀농귀촌의 필요성’과 달빛정류장협동조합 대표 이근우 등의 발제로 ‘진안청년, 그들이 사는법’에 대해 진행돼 심도 있는 지역과 청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진안군 관내의 각 분야별 공동체와 기업체들이 함께하는 채용행사인 ‘2023 진안군 일자리 만남의 날’ 도 함께 개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더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속
무주군은 오는 26일(19:00~)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시, 옛사람과 놀다_무주의 가족사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의 삶과 대표 관광 자원 등을 시로 표현하는 시낭송회로 전북시인협회(회장 이형구)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문인협회(회장 이연희)에서 활동 중인 문인들의 작품이 공유될 예정이다. ”시, 옛사람과 놀다“는 1부 기념식과 2부 무주의 가족 콘서트로 진행되며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 유미숙 대표가 사회를 맡아 시낭송과 함께 여원국악단, 바이올린, 노래, 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문인협회 이연희 작가와 이현정, 김수정, 이현구, 석경자, 양길순 작가는 ”안성댁“, ”가을 비망록“, ”서당골 연가“, ”비처럼 살고 싶다“, ”뜸북새“, ”할머니의 길에 들어서다“ 등 자작시를 낭송한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박선옥 과장은 ”무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무주의 감성으로 직접 지은 시를 목소리로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연주와 노래, 춤이 함께 하는 시낭송회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주의 가족 콘서트‘의 진행을 맡았던 여운공연시낭송연구회 유미숙 대표가
제31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이성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과 난타,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경품추첨, 면민 노래자랑 등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 건강 체험과 무료 찻집, 즉석 사진 찍기 등이 상설 행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적상면 자율방범대 이복재 대장이 적상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유한회사 남양산업 허상석 대표가 적상면민의 장 산업근로장을, 2023년 세계여자당구 3쿠션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신영 선수가 적상면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수상했다. 적상면 밀모길에 거주하는 이신영 선수는 지난 2011년도에 대한당구연맹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국내 랭킹 1위 자리를 지켜(2013~2017)왔다. 올해는 월드 여자 3쿠션 서바이벌 우승에 이어 세계 여자당구 3쿠션선수권대회에서도 챔피언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세계 여자당구 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여자 당구선수
제34회 사과골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0일 무주군 무풍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풍면이 주최하고 무풍면 체육진흥회(회장 최연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34회 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부 명랑게임(돼지몰이, 신발 양궁, 윷놀이 등)과 2부 기념식, 3부 특별공연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과 등 농특산물 전시 · 판매 · 시식을 비롯해 사과 포토존과 사회단체 홍보 부스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과 대전향우회 회원들과 대전 월평 3동, 서울 방화 2동, 부산 반송 2동, 거제 고현동 등 무풍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주민 등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재경무주군민회 엄호제 감사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무풍면민의 장 애향장을 받았으며 북수마을 정수남 씨가 부모공경에 모범을 보여 효행장을, 고도마을 김정숙 씨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봉사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의 날(10. 10.) 기념 홍보 캠페인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무주공용터미널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설천공용터미널, 18일에는 노인의날 행사장에서 진행했으며, 20일에는 안성공용터미널에서 스트레스와 우울 선별 검사 등을 실시하고 관련 리플릿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참여자 본인을 격려하는 문구를 메시지 카드에 적어 ‘마음건강나무’에 거는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음건강나무는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장소에 전시(무주공용터미널 10. 11. ~ 23. / 설천공용터미널 10.17. ~ 27. / 안성공용터미널 10. 20. ~ 31.)해 주민들과도 그 내용을 나눌 예정이다. 20일 무주군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는 무주군청을 비롯한 무주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청소년 관련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병원 홍정완 과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강사로 참석해 조기정신증(조현병, 양극성정동장애, 주
무주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성면에서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9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의 공식 포스터는 무주의 마을을 구성하는 주민과 상점, 그리고 각 공간과 예술문화의 기반이 되는 아티스트, 관객을 모두 '점'과 '선'으로 형상화하고 ‘원’으로 완성 시켜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짐’을 표현했다. 특히, ‘원’이 다양하게 결합하면서 만들어 낸 하트와 별 등의 로맨틱한 이미지들은 지역과 문화의 아름다운 융합을 상징하는 '낭만 프린지 무주‘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외 포스터 속 과감하고 강렬한 색의 조화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도전적인 ‘예술문화’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을 같이 아우르는 ‘프린지(Fringe)’ 문화의 특징에 부합해 시선을 끈다. 무주산골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가 첫 행사라는 점, 많은 무주 지역민들의 동참과 참여, 협업이 만들어 내는 축제라는 점을 살려 끝없는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이번 포스터가 개최지인 무주군 안성면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과 새로운 복합문화축제의 시작을 도모할 수
제27회 무주군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지난 18일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10. 2.) & 경로의 달(10월)’을 기념해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 주민 등 2천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고고장구와 태권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린 제27회 무주군 노인의 날 경로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김만중 부회장이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노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 · 발전되도록 힘쓴다’라는 내용의 노인강령을 낭독했다. 무주읍 김창식 씨(원용포길), 무풍면 이연희 씨(철목길). 설천면 최태호 씨(백련사길)와 양이석 씨(상평지길), 적상면 황태섭 씨(광포길), 안성면 김수길 씨(칠연로), 부남면 임선임 씨(대티안길)는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앞장선 모범 노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무주읍 주금옥 씨(잠두길)와 적상면 이기문 씨(삼방로), 부남면 이
장수군은 오는 2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2023년 제2회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임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임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목반별 단체 소속 임업인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장수군 및 한마음대회 추진위원회 주최, 장수군 임업후계자 협의회(대표 정순호) 주관, 장수군산림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틔움, 장수군오미자조합, 장수두릅작목반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장수 관내 임업인 및 임업 관련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군 임업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며, 임산물 및 임업 장비 홍보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장수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지역의 75%가 임야로 이뤄진 장수군에서는 산림분야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 소득 창출에 힘쓰는 임업인의 숨은 업적을 알리고 임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군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 및 광장(특별무대)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정숙)가 주관하는 것으로 ‘손노리퀼트’를 비롯한 15개 동호회에서 바느질과 원예, 정크아트, 캘리그라피 작품을 공유하는 연합전시회(10.19.~29.)에 참여하며 공연은 ‘빛두드림난타’ 등 16개 동호회가 무대에 올라 난타와 통기타, 춤, 오카리나. 노래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목공힐링공방’ 등 11개 동호회에서 두건 만들기와 꽃차 시음, 프라모델, 우드버닝, 미니 의자 색칠하기, 캘리 양초 만들기, 인형 만들기, 3D전사지 체험, 자수 체험, 꽃다발 만들기, 꽃잎 향수 만들기, 토시 만들기 등이 가능한 ‘프리마켓 & 체험 부스’도 마련해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김성옥 문화정책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또 마음 건강까지 지킬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동호회원들 노력의
2023 무주최북미술관과 함께하는 문화 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 “미술관 가을소풍 with 디네트”가 오는 20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야외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12:20~12:50)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소통과 저변확대를 위해 (재)전북관광문화재단 지원사업(2023 청년문화예술 주문 배달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역 청년예술단체인 퓨전 클래식 연주팀 ‘디네트 앙상블’이 연주하는 영화 시네마천국 OST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무주최북미술관 하유진 학예사는 “금요일 정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 소풍을 준비했다”라며 “누구라도 오셔서 최북미술관과 디네트 앙상블이 선사하는 잠깐의 여유를 즐겨 보시라”고 전했다. 2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무주향교 양사재에서는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무주”가 개최된다. 이날 연주회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 · 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부 클래식 공연에서는 테너 윤영환과 바리톤 이근화가 노래하는 ‘향수’와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카르멘’, ‘더 임파서블 드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오 솔레 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