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관광자원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무주군관광협의회와 (사)용인시관광협의회간에 업무협약식과 세미나가 10일 오후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리조트 티롤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이윤승)와 용인시관광협의회(회장 정윤호) 양측 이사와 용인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관광자원을 교류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관광활성화를적극 추진키로 했다. 상호협력 사항으로 관광자원에 관한 정보교류, 관광인력 유치 및 교류, 공동의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세미나, 전시회, 설명회 등 관광관련 마케팅 시장 형성,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이다. 한편 용인시 관광협의회 회원들은 11일 덕유산과 머루와인동굴, 적상사고 등 무주군내 관광지를 돌아보았다. 무주군 이윤승 회장은 “무주군과 용인시 간의 관광산업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은 양 지역의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상생할수 있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인적고류는 물론 콘텐츠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연상)이 무주군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40대(2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난 4일 무주군청 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연상 이사장과 박종칠 노조위원장 등 공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물품은 지난 5월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한 여름나기’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상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확산시키고 나아가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려는 무주군을 응원하는 공단의 뜻을 담았다”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해 150만 원을 경남 거창군 고제면에 기부하며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과 함께 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대덕산을 중심으로 동서 화합을 도모해 온 3도(전북, 경북, 경남) 3면(무풍, 대덕, 고제)이 매년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하며 얻은 결실로, 지역 간 경계를 넘은 △상호 협력과 연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종열 무풍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 협력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3도 3면 교류가 앞으로도 주민 행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면 만남의 날은 ’98년 무풍면과 고제면 이장대표가 먼저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시작됐으며 ‘99년 대덕면까지 3개 면 이장단이 뜻을 모으며 완전체가 돼 만남의 날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역 화합의 목표 아래 상호 교류·주민화합, △정보교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회, 민간위원장 전상호)가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취약계층(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중·고등학생 20명에게는 맞춤형 운동화를 전달했다. ‘정리 수납 서비스’는 전문 정리 수납 컨설턴트와 연계해 가정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돈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녀 양육과 생계유지로 바쁜 가정을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전상호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과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4월부터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 · 활동하고 있는 민 · 관 협력 단체로 지역 사회보장 사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해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린텍 아이엔씨가 지난 2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우 ㈜그린텍 아이엔씨 대표는 "업무를 통해 맺게 된 무주와의 인연이 고향사랑, 무주사랑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다“라며 ”기부금이 자연이 아름다운 무주를 가꾸고 군민들의 행복을 일구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린텍 아이엔씨는 무주군의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관련 시설의 감시 제어 설비를 운영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무주군은 무주사랑상품권과 반딧불사과 등 72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의 매력을 살린 ‘태권 어드벤처 이용권’, ‘실내 서핑 교환권’, ‘반딧불이 신비탐사권(6, 9월 반딧불이 출현 시기)’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액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마을잔치 대행서비스권, 가전가구 이용권)’을 준비해 고향과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주민 박석호 씨가 지난 6월 30일, 일회용 방제복 4천 벌을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박석호 씨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노출을 줄여 농업인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제복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소 번거롭고 덥더라도 병해충 방제 때 꼭 착용하셔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풍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박석호 씨가 기탁한 일회용 방제복을 지역 농가들이 농약 살포 작업 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박석호 씨는 지난해에도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화상영어 지원 사업을 직접 후원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무주군 안성청소년문화의집(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운영)에 6천만 원 상당의 마루를 시공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마루 시공은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유니드비티플러스의 친환경 고급 마루 브랜드인 '올고다마루'를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 꿈틀방과 자치회의실, 사무실, 복도 등 총 294.4㎡(약 89.2평) 면적에 전면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한상준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가치 있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사람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가도록 돕고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2024년에는 무주청소년수련관 및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마루 시공을 지원했으며, 2025년 4월에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왔다. ㈜유니드비티플러스 한상준 대표는 27일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무주군수 표창과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는 감사패를 수상해 귀감이
시군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무주군 지역 내 12개 동아리가 취미활동을 넘은 나눔 실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일섭)를 통해 공동체 동아리 육성 사업 참여 동아리를 공개 모집했으며,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한 12개 동아리에는 3월부터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이 된 동아리는 공연, 요리, 공예, 환경봉사 등을 하는 단체들로 지원받은 사업비로 교육과 연습을 진행,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각 동아리 특성을 살린 요양원 무료 공연과 소외계층 무료 체험 지원, 동아리 제작 물품 기부 등은 개인의 취미생활을 넘은 재능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자수, 재활용, 리폼 동아리 '꼼지락꼼지락'은 6회에 걸친 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신생아 이불을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에 기탁했다. 이불은 도안부터 자수, 솜을 삽입해 누비기까지의 전 과정을 회원들이 직접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일섭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시군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지역사회 공동의
무주군 설천면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6개 주요 단체와 재해·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군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 시 행정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종회 설천면장을 비롯해 설천면이장협의회(회장 백현기), 무주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회장 박우을), 스키렌탈연합회(회장 박한규), 나봄리조트(본부장 박정철), 설천연합건설중기(대표 강병인), 설천·무풍 면대(대장 김대수) 등 각 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지를 다졌다. 단체들은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취약계층 보호, △복구 활동, △예방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회 설천면장은 “지역 전체가 함께할 때 재난으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킬 수 있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된 만큼 더욱 견고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며 각 단체와
무주군 무주읍 소재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서 23일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즉석밥, 라면, 김, 카레 등) 250상자(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영찬 (재)골프존 문화재단 대표와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생필품 키트로 전해지는 먹거리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무주군이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서는 지난 2022년 2월에도 무주군에 1천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35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