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9월 10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 11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기본전술을 숙지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구조(수직구조 및 요구조자 들것고정) ▲구급(정맥로 확보 및 전북형 이송체계 구급단말기 작성 술기)등의 분야로 진행된다. 진안소방서는 체계적인 전술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재난 현장에서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수업 명장인 수석교사들이 뜻을 모아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교육 일선에서 수업혁신에 매진해 온 전국 9명의 수석교사들이 참여해 효과적인 수업설계와 수업 운영에 대한 ‘십인십색(十人十色)’의 다채로운 노하우를 담아냈다. 전북에서는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태현 수석교사가 대표저자로 참여했다. 책은 두 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에 관한 이론을, 두 번째 파트는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를 다루고 있다. 파트 1 이론 파트는 좋은 수업에 대한 성찰로 출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 △수업 설계의 원리와 접근 △수업 운영의 실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위한 전략 △거시적 수업 과정 변화에 따른 수업 트렌드 △수업의 전문성을 키우는 교사의 성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석님의 꿀팁’을 넣어 수업에 적극 개입해 현장 지원의 정점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파트 2는 교과별 수업 설계와 운영 과정을 마치 동영상을 보듯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수업 고민을 Q&A 형식으로 풀어 교사들의 수업을 실질적으로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급식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 전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캠페인 사진(초·중·고생), 숏폼(초·중·고생), 이모티콘(초·중·고생, 교직원) 등 5개 분야다. 공모 주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영양급식’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급식’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인성급식’ △위생과 질서를 지키는 ‘안전급식’ △미래와 세계를 향한 ‘창의급식’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 학교급식팀) 또는 이메일(guswls1261@jbedu.kr)로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장려 10편을 선정해 교육감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북 5개 시군이 교육부의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순창, 정읍, 김제, 장수, 고창 등 도내 5개 지역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개별 학습이 가능한 독서실과 모둠 활동을 위한 회의실,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학원이나 민간 스터디카페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은 신청 지역 모두 선정되면서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교육청과 지자체는 상호 협력해 지역과 소득수준의 차이가 학습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 맞춤형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학습코디네이터를 배치해 학생들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업의지와 소득수준, 학교장의 추천 등을 고려해 선발된 중·고등학생들이 이 공간을 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기주도 학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자기주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열리는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를 앞두고 도민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의 건축과 조경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짧은 영상 콘텐츠에 담아내 대중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건축, 삶의 무대가 되다’ ▲‘초록빛 숨결, 건축에 물들다’ 분야 이다. 생활 속 건축물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풍경과 건축·조경이 어우러진 장면을 담아내며,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축물로 제한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1인(팀)당 최대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baf.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기획안 등을 내려받아 완성된 영상을 본인 SNS 계정(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 업로드한 후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하며, 상장과 함께 총 2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올림픽 유치에 대한 도내외의 지속적인 관심과 붐업을 조성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록물 전시회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전주한옥마을 하얀양옥집에서 열리며, 이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첫날인 9월 2일 개막행사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형열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국가기록원 김영빈 기록정책부장이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기록물 수집공모전 입상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자치도가 올해 시행한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체육행사 기록과 전북도 기록,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품에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화봉과 기념우표 ▲제61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접시 및 기념패가 포함됐다. 또한 ▲김제 출신 펜싱 국가대표 박순애 선수의 1986년 아시안게임 은메달과 훈장 ▲1970년대 도내 학교 운동회 사진 등이 전시된다. 생활사 관련 기록으로는 ▲1957년 전라북도 세입세출결산서 ▲새마을 운동 시절 마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농가에서 용수로가 방치되는 바람에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같은 사정은 동향면 능금리 2320-3 번지 및 2321-8, 327-5 등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 다수의 필지에서 관련 용수로를 통해 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용수가 중간에 유실돼 취입보가 채워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수위불량으로 취입 용수가 중간 정도까지(능금리 2320-3)만 내려오고 아래로는 용수량이 70%정도가 급감해 용수로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어 있어서라는 것. 이에따라 "수도작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현재 용수로를 사용하여 경작하는 농가 대부분이 임차농이라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고. 여기서 5년여 동안 농사를 지어왔다는 한모씨는 “용수로의 총연장 50% 이하로는 물이 내려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시설로는 도저히 용수로 기능을 못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내용은 진안군 홈페이지 소통의 장에 올라와 있다.
진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주철/이하 센터)는 지난달 30일 도내 3개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및 탄소중립 순환경제 협회와 손잡고, 지역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위한 이차전지 이해증진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지식과 진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센터는 전주비전대학교, 군장대학교, 전주기전대학,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와 이차전지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이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교육진행 과정 또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차전지 산업의 전망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은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특강에 이어서는 ▲이차전지 보조배터리 제작 실습 ▲제조설비 운영 실습 ▲VR 체험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술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