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에는 행복한 젓갈집(대표 엄정석)과 김홍준님이 각각 100만원씩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행복한 젓갈집 엄정석 대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 선행을 실천했으며, 성수면이 고향인 김홍준씨는 고향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 등을 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이처럼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 주민자치위원 25명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성금 100만원을 안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평소에도 안천면 주변 깨끗한 환경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비롯해 주민들의 취미활동 및 문화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황의장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주민자치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민자치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석우석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귀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천면 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효도회 진안지역회(대표 배성기)는 26일 백운면 내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백미 30포를 진안군 백운면에 기부했다. 한국효도회 진안지역회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운면 관계자는 “한국효도회 진안지역회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된 백미는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지난 24일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맞춰, 홈페이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과소 직원 대상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개편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광객과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축제·행사·관광 콘텐츠 등 주요 정보의 즉각적인 수정과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부서별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직접 참여해 관리자 계정을 활용한 콘텐츠 등록·수정·관리 전반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담당 행사와 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부 용역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현장 상황을 보다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시의성 있고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관광객이 진안을 탐색하고 여행을 설계하는 디지털 관문이자 핵심 플랫폼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가 직접 콘텐츠를 관리함으로써 관광 트렌드와 행사정보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자립적 운영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모자보건 정책 추진 성과와 임신·출산·난임 지원 등 전반적 모자보건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진안군은 선도적인 난임지원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정책은 출산 시기 선택권을 넓히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진안군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 영양제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 출산부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북 최초로 추진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과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 과감한 정책 시도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에서 군민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자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진안군은 2026년도 하수도 신규사업으로 내후사외후사 하수관로 정비사업, 운장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건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진안읍 운산리(내후사동, 외후사동)와 부귀면 궁항리(운장) 3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하수관로 3.6km, 배수설비 73세대에 대해 국비 29억원, 금강수계기금 15억, 지방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48억 원을 투자해 하수처리 구역 확대를 통한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마을은 20여 년 전부터 마을하수도 설치를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을 추진했으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원거리에 위치하여 사업의 경제성 저하로 기본계획 반영조차 어려웠었다. 이에 군은 고원지대의 지형적인 특성으로 펌프장 설치로 경제성의 어려움, 해당마을의 적극적인 공공하수도 설치 의지 및 생활하수의 하천 유입으로 수질오염원 및 녹조 발생 사전 차단의 필요성, 해당마을 하수가 유입되는 하천이 광역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담호라는 점 등 환경적 개선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꾸준히 알린 결과 마침내 2025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시키고 2026년 신규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진안군은 2026년도 하수도분야 신규사업
진안군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진안로컬푸드 운영 주체를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에서 ‘진안군 먹거리사업 추진단’으로 전환하고, 지역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한 공공 주도 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운영 체계 개편은 민간 주도로 일궈온 누적 매출 500억 원의 성과를 공공 영역으로 수용하여 먹거리 정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유통망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진안군 먹거리사업추진단’은 단순 매장 관리를 넘어 진안군 먹거리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공급식 통합 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농산물 소비 촉진 교육 등을 직접 수행하며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대표 판로인 전주 호성점의 대규모 신축 이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사업비 124억 원을 투입해 2025년 내 부지 매입과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초 착공해 12월 중 준공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진안군이 직접 추진하는 신축 전주점은 1층 로컬푸드 직매장과 2층 정육식당으로 구성되며, 건축이 완료되는 대로 먹거리사업 추진단이 운영 주체를 맡아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된
진안군 대표축제 진안홍삼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축제 육성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축제의 기획력과 콘텐츠 경쟁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방문객 만족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진안홍삼축제는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특히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인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체험·전시·판매·문화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축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세대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에도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없는 축제 운영, 친절한 현장 응대, 쾌적한 행사 환경 조성 등은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은 축제를 방문해주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안홍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명품 웰니스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홍삼축제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계기로
장수군은 번암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임종남 씨가 연말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임 씨의 뜻에 따라 마련됐으며 성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종남 씨는 개인택시를 운영하며 생업에 종사하는 가운데서도 매년 연말 장수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 씨는 “저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선행을 이어오고 계신 임종남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해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은 재장전주공고 동문회가 지역 내 치매환자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3대(1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재장전주공고 동문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해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재장전주공고 동문회는 매년 장수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정기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향한 관심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탁된 배회감지기는 실시간 위치추적, 안심존 관리, 긴급 SOS 호출 기능 등을 갖춘 기기로 치매환자의 실종 위험을 줄이고 보호자가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해당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치매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재장전주공고 동문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 가정에 잘 전달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