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의 재취업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경력단절 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도내 모든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총 51개 직업교육훈련 과정, 940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경력단절여성에서 모든 여성으로 확대해, 여성 일자리 정책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도내 산업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AI·디지털 기반 유망 직종 중심으로 강화된다. 피지컬AI 전문인재 양성과정, 챗GPT 활용 마케팅 실무과정 등 신산업 분야 교육을 확대 운영해 여성의 전문직 진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단순 취업 연계를 넘어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도 병행 추진한다. 도는 경력단절예방사업과 경력설계지원사업을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경력단절 위기 여성에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해 취업
전북특별자치도가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인 ‘주민도움센터’를 2026년부터 ‘주민돌봄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운영 지역도 기존 12개 시군 13개소에서 13개 시군 14개소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도움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보기, 민원 대행, 병원·약국 동행, 말벗, 생활불편 해소 등 일상 밀착형 지원을 제공해 왔다. 행정 접근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서류 준비와 접수 절차를 돕고, 이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동행·전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 전반의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왔다.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도움센터의 서비스 제공 건수는 총 5만993건으로 집계됐다. 물품 전달 1만743건, 시장보기 7,237건, 병원·약국 지원 5,190건, 전화상담(가정 방문 포함) 1,390건, 위기가구 발굴 1,527건 등 일상 지원이 중심이었으며, 반복적인 현장 접촉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으로 연계하는 지역 안전망 기능도 함께 수행해 왔다. 도는 ‘주민도움센터’가 심부름 중심 서비스로 인식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명칭을 ‘주민돌봄지원센터’로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은 2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장수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림조합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장수군 장학생 선발·지원과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상대 조합장은 “장수군의 푸른 산림처럼 우리 학생들도 곧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림조합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은 장수군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뜻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산림조합은 산림경영 지도와 기술 지원, 조림·숲가꾸기 사업 추진, 임산물 생산·유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군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진안군이 군민과 학생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에 적극 나섰다. 설 연휴 전 집중 정비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데 이어,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에 대한 일제 점검에도 돌입하며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건설교통과 전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100여 개를 즉각 철거했다.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상가 밀집 구역 등을 중심으로 정비를 실시해 연휴 기간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군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6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는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노후 간판과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점검·정비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정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과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지방재정 운영 방향에 전북의 핵심 현안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도는 26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서울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주관 ‘중앙·지방 재정전략협의회’에 참석해 전북의 전략산업 육성과 완주·전주 통합 지원, 지방소멸 대응 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임기근 장관 권한대행 차관이 주재했으며, 각 시·도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재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과 관련해 전북이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한 전략산업 우선순위인 ▲신재생에너지 ▲첨단 AI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국가 성장엔진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조금 보조율 차등 적용과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재정·세제 특례의 입법화를 촉구했다. 기업 유치 확대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최근 정부가 광역 행정통합에 대해 연간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 방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공동 주관한‘주한외국공관 지방초청행사’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6개국 주한 외국공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전통문화와 전략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정부와 외교단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열린 환영 리셉션과 만찬에서는 전통문화와 전북의 산업 경쟁력을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심청가>와 대금 독주 <청성곡>이 울려 퍼지며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의 소리를 현장에서 감상하며 지역 문화의 정수를 경험했다. 만찬과 함께 진행된 배우자 세션에서는 전북 한정식과 전통 떡 ‘두텁떡’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도 즐겨 먹던 두텁떡을 직접 빚으며 ‘맛의 고장’ 전북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27일에는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K-POP과 연계한 태권도 동작 수업과 호신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전북의 스포츠 역량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북 지역 학교 건축물의 석면이 100% 제거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790개 학교에 남아 있는 석면이 0㎡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2014년 당시 897개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석면 실태 조사를 벌여 총 165만 3,681㎡의 석면 지도를 작성했다. 이를 토대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석면 해체·제거사업을 실시하여 국제 규격 축구장(약 7,140㎡) 230개 규모의 석면을 제거했다. 학교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사업 착수 10년 만에 석면 제로화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교육부의 ‘2027년 석면 제로화’ 계획을 2년 앞당긴 성과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어 성장기 학생 보호를 위해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석면 제로화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새학기를 시작하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전북교육청은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석면 제거와 함께 내진보강과 스프링클러 설치 등 교육시설 안전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내진보강 확보율은 79.1%, 드라이비트 제거율은 70.1%, 샌드위치패널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전북 금융중심지 조성 및 금융 인프라 구축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4년 6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민연금공단, 우리금융그룹이 체결한‘전북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후속 실행 조치다. 당시 협약은 창업·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 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협력,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디노랩’ 설치·운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자본시장 핵심 거점 신설 및 지역 금융 생태계 강화 우리금융은 이번 계획을 통해 전주 지역 근무 인력을 기존 200여 명에서 3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산운용과 기업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핵심 거점을 신설할 예정이다. 우리자산운용 전주사무소를 신설해 국민연금공단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전북BIZ프라임센터’를 설치해 기업 대상 투·융자와 경영 컨설팅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조6천억 원 규모의 자금 공급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6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재직 기간 동안 교육 현장에서 공직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의 공적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말 정년퇴직 유·초·중등 정부포상 대상 교육공무원은 총 82명이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수 외 10명 △홍조근정훈장 전주하가초등학교 교사 최영숙 외 32명 △녹조근정훈장 군산중앙유치원장 이경숙 외 25명 △옥조근정훈장 김제고등학교 교사 고현옥 외 6명 △근정포장 전주온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감 조미숙 △국무총리표창 함열중학교 교사 고경철 등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생님들께서 걸어오신 길은 전북교육의 소중한 역사이다. 앞으로도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바라며, 그간의 지혜와 경륜이 우리 교육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일자로 폐지되는 전주 진북고등학교와 무주 무풍고등학교의 비전자기록물을 본청 기록관리실로 이관받아 안전보존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전자기록물은 디지털 데이터 형태가 아니라 결재서류나 사진처럼 사람이 직접 작성하거나 물리적으로 제작된 기록물을 말한다. 비전자기록물 이관은 졸업대장, 생활기록부 등 폐지학교가 소장한 법적 보존 대상 기록물을 온·습도 관리가 가능한 곳에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넘겨받은 기록물을 보존 기간과 성격에 따라 분류하고 정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 1일자로 통폐합된 7개 초·중학교(정읍 도학초, 남원 금지동초, 김제 비룡초, 무주 부당초, 부안 상서초, 군산 선유도중, 무주 무풍중) 기록물은 소속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통합 대상 학교로 이관돼 관리한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폐지학교의 모든 비전자기록물을 교육청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기록물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법정 보존 기록물에 대한 책임 있는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