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징수·관리와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관리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업무 혁신과 징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6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완주군이 ‘공공시설 사용료·수수료 현실화 및 운영혁신을 통한 신규 세입 창출’ 사례로 종합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사용료·수수료를 20년 만에 현실화해 연간 증가세입을 2025년 15억 원에서 2026년 20억 원으로 늘렸으며, 2028년에는 31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축분뇨 원가회수율을 19%에서 48%로 높이고 체육시설 수입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늘려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확보 기반도 마련했다. 우수상에는 전주시의 ‘직영 자동차번호판 제작소 운영과 원가분석을 통한 수수료 현실화’와 순창군의 ‘현장 중심 핀셋 안내를 통한 체납관리’가 선정됐다. 전주시는 원가분석을 통해 수수료를 현실화하고 원스톱 서비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창업 보육과정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도내 각지에서 농장을 창업해 매출 성과를 올리며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부안군 상서면에서 '해햇농장'을 운영하는 김윤경 대표는 수도권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청년창업 보육과정 6기를 수료한 뒤 지역특화 비닐하우스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 ICT 융복합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창업 기반을 다졌다. 김 대표는 현재 7,199㎡ 규모의 11연동 와이드형 온실에서 직원 4명과 함께 완숙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첫 작기인 2025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196톤을 수확해 5억 4,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당초 목표의 120%에 이르는 실적이다. 앞으로는 토마토 육묘와 농장 규모 확대, 직거래 판매망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윤경 대표는 "스마트농업을 배우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면서 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전북에서 청년농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에서 김제로 이주한 '도온농장' 김도현 대표도 결실을 맺고 있다. 청년창업 보육과정 4기 수료생인 김 대표는 김제시 금구면에 자리를 잡고 2,478㎡
무주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을 통한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장애인체육회가 주최·무주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관계자 등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청백전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팀별 응원전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와 볼풀공넣기, 돼지몰이 등의 순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무주군 장애인체육회장)는 “체육활동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확대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여러분이 서로 소통하며 제약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여건 조성과 종목별 참여 기회 확대, 맞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장애인 수는 2천3백여 명으로, 150여 명이 파크골프와 게이트볼, 골볼 등 생활체육 종목에 참여하고 있다. 무주군장애인체육회는 올해 2월부터 전담 사무국을 가동, 장애인 체육진흥 사업 기획과 종목 육성, 체육활동 참여 확대
장수군은 ‘2026년 하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은 체납액의 체계적인 관리와 징수를 통해 건전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정리기간 동안 각 부서별 체납액 특별정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지방세를 비롯해 각종 과태료와 과징금, 부담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 정리한다. 특히 공개 채용한 인력으로 구성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현장에 투입해 체납자에 대한 대면·비대면 실태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체납관리단은 주로 100만 원 미만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납부를 안내하고, 체납자의 실제 납부 능력과 생활 여건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와 번호판 영치, 공매 처분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윤경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과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체납액 징수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진안군 일원에서 ‘제6차 전북 농어촌 기본소득 협의체’를 개최하고 장수·순창·진안·무주 등 4개 군의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특화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소비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역별 소비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서비스와 창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에는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을 비롯해 도·군 관계자와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4개 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액은 총 6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먼저 지급을 시작한 장수·순창은 8월 말 기준 지급액의 85%인 445억 원이 사용됐으며, 음식점과 마트·식료품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범사업 선정 이후 4개 군에 총 6,249명이 전입해 2,424명의 인구 순증을 기록했으며, 신규 창업도 130개소로 집계됐다. 회의에서는 기본소득이 읍 지역과 일부 업종에 집중되지 않고 면 지역과 골목상권까지 고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4개 군이 추진 중인 이동장터 운영과 창업지원, 지역 농산물 소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지의 실제 이용 실태에 맞는 관리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투기 목적의 농지 이용과 중대한 불법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고령화·인구감소 등 농촌 현실에서 발생한 관행적 임대차와 경미한 위반사항은 정상화·양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농지 전수조사는 도내 약 106만 필지(약 15만4천ha)를 대상으로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약 53만 필지(약 7만5천ha)를 심층조사 대상으로 분류해 8월부터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6만 필지(4만2천ha)에 대한 현장 확인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농지 전수조사는 농지의 실제 소유·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지 관리제도를 농촌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제 영농 의사 없이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한 경우나 중대한 불법전용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반면, 고령화 등으로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농업인의 관행적 임대차는 농지은행 임대위탁 등을 통해 적법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자치도가 직원들이 직접 만든 인공지능(AI) 업무혁신 사례를 도정 전반으로 확산하며 행정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AI 행정 혁신 연구회’ 회원들과 브라운백 미팅을 갖고, 직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미팅은 AI 혁신을 확산하고, 이를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운백 미팅은 갈색 종이봉투에 담아 온 간단한 점심을 함께하며 격식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 방식이다. 이날 자리에는 임철언 기획조정실장과 이희정 행정정보과장, 연구회 회원 7명 등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출범한 AI 행정 혁신 연구회는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데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재 8개 실국 직원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AI에게 말로 지시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코딩(Vibe Coding) 역량을 키웠고, 하반기에는 회원들이 자신의 업무에서 직접 해결할 과제를 발굴해 시스템 13건을 개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 개발한 시스템과 이를 업무에 적용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동석 스마트행정팀장은 도 여유자금을 정기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컨테이너터미널과 함께 추진해 온 군산항~부산항 피더항로가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피더항로는 중소형 선박을 이용해 지역 항만과 대형 환적항을 연결하는 항로로, 군산항의 신규 물동량을 확보하고 도내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와 군산항 포트세일단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피더항로 운영선사인 SCL(Supply Chain Logistics)과 항로 개설을 협의하고, 군산 입주기업을 직접 찾아 물동량 확보를 위한 포트세일즈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SCL은 최근 2,700톤급, 170TEU 규모의 ‘재원니케’호를 확보해 이날 첫 운항에 나섰다. 재원니케호는 월 5항차 운항하며 항차당 약 200TEU(수입 170TEU, 수출 30TEU), 월 1,000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는 군산컨테이너터미널 전체 월 물동량 약 2,000TEU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로, 항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연간 1만2,000TEU, 약 18만 톤의 신규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운항 초기에는 부산신항의 선석 확보 여건과 유류비 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오후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유정기 부교육감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유 부교육감의 약력 소개와 주요 공적 및 재임 영상 상영, 공로패 및 기념품·꽃다발 증정, 천호성 교육감 송별사,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 부교육감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영생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책과장,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장 등을 거쳐 공주대학교와 교육부, 국방대학교 등에서 근무하며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4년 4월 8일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한 이후 2년 6개월 동안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교육감 권한대행 기간에는 교육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교육정책과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천호성 교육감은 영상 송별사를 통해 “그동안 전북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유정기 부교육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때로는 가장 앞에서 책임을 다해주신 노고를 전북교육 가족 모두가 오래 기억할 것”
전북특별자치도가 수도권 피지컬AI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산업 기반과 투자환경을 알리고, 기업별 투자 수요를 파악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나섰다. 도는 30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열린‘피지컬AI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해 전북의 피지컬AI 산업 육성 전략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참가기업들과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피지컬AI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삼성SDS,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등 58개 기업과 8개 관계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피지컬AI 분야 기업과 관계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별 협력 수요를 구체적인 투자 및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별 발표와 기업 소개, 1:1 상담 등 기업 간 직접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피지컬AI 산업 육성 전략과 투자여건을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5,150억 원을 포함해 총 7,3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도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현장 실증, 사업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