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군민의 마음 건강 증진 정책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돼 포상금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해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과 저소득층 참여 확대 노력, 제공기관 관리 수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장수군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홍보와 사례발굴을 병행하며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정신건강 위기군 조기 발견 체계 구축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문형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상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며,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군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와 사례발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도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전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모든 지표가 전년대비 상승하면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전년대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특히 청렴노력도는 전년 대비 두 단계나 상승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지난해 취약 지표로 꼽혔던 청렴체감도는 3등급으로 상승, 내부 구성원들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2018년 이후 7년 만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청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청렴 정책을 집중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반부패·청렴 업무를 감사관실 내 청렴정책팀으로 일원화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전국 최고 수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기관장(고위직) 관심과 노력도 부문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타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무려 25점이나 높은 점수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권익위는 “기관장이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직접 참여하고,
무주9987노인복지센터와 굿모닝주간보호센터가 지난 2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9987노인복지센터 송가을 센터장과 굿모닝주간보호센터 김학기 센터장은 “올 한해도 무주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군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과 나눈 사랑을 지역 아이들의 학력 증진과 꿈을 지원하는 데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9987노인복지센터(2010년 설립)는 안성면에 위치해 있으며 무주군 유일의 긴급돌봄 제공기관으로서 방문요양, 주간·야간 보호, 단기 보호 등 다양한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 요양 등 관련 정보는 유튜브 채널 ‘무주의가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주군 적상면 굿모닝주간보호센터(2017년 설립)는 주간·야간 보호를 중심으로 어르신 식사제공과 건강관리, 인지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치약, 칫솔, 라면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60박스(1박스 10만 원, 총 6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될 선물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에서 3백만 원, 무주군 전기협회에서 3백만 원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관계자 5명이 자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재수 회장은 “우리 협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전기공사를 하는 업체들이 의기투합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라며 “지역을 위한 안전한 전기공사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코시스텍의 김두원 대표가 지난 23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두원 대표는 “부모님이 나고 자라 지금까지 살고 계신 고향이자 제 마음의 안식처인 무주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오늘 전달된 기부금이 무주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4년에는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김두원 대표가 이끄는 ㈜에코시스텍은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수질 분석 및 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한 수질측정관리 대행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무주군은 24일부터 각종 보건사업과 건강정보 등을 함께 담은 “건강 큐(QR)! 행복 온(ON)!” 책자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65세 미만 세대주를 중심으로 전 세대에 배부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공동 열람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가족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유관 기관에도 비치해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책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에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는 분야별 보건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으로, 영유아·청소년·성인·노년기 등 각 시기별로 필요한 건강정보와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보건의료·건강증진 사업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아이·임산부 건강, △감염병 예방, △걷기·금연·절주 등 생활 습관 개선, △어르신 건강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보건지소·진료소·병원·약국 현황 등 군민 건강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폭넓게 담았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해 책 속에 정리된 내용을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건강정보 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진안군의회는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이 ‘진안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였다. 이번 조례는 「전통시장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근거로 일정 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골목형상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진안군 골목형상점가 기준, 지정 신청 및 변경·해제 절차 등이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관련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갑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못한 소상공인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시 관련법에 근거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2일,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로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뜻깊은 선물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센터 아동들과 관계자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를 준비해 연말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아이들의 손길이 담긴 샌드위치에는 “항상 우리 지역을 지켜줘서 고맙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어, 각종 재난 현장과 화재 예방 활동 등으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가 됐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소방활동과 지역 밀착형 안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여름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 동안 전국 1000여 개 공공기관 가운데 에너지 절감률 1위를 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한국에너지공단 모니터링 결과 올해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0일간의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 동안 총 173MWh의 전력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집중관리기간 사용량(202MWh)보다 29MWh(14.6%)를 절감한 것이다.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은 여름철과 겨울철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정부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전력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기간을 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이 기간 동안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력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국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14.6%를 줄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절감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9월 ‘에너지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선도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에도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9~18세(2008.1.1.~2017.12.31.) 청소년에게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취학의무 유예·면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금액은 9~15세(초·중학교 단계)는 월 5만원으로 최대 30만원, 16~18세(고등학교 단계)는 월 10만원으로 최대 60만원이며 전북에듀페이카드(체크카드 형태)바우처로 지급된다. 2026년 1월 정기신청 기간은 5~13일까지다. 2025년에 이어 계속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등을 방문해 서류 제출 및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정기신청 기간과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정기 신청기간은 매월 1~10일이며, 분기별 해당월(1,4,7,10월)에는 자격 확인을 위해 최초 신청기관에 방문 신청하고, 그 외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학습지원비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학업 중단을 증빙하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