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장수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장수군 인구정책을 이끌어갈 중장기 대응전략과 세부 실천과제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정우 장수부군수를 비롯해 류지봉 행정복지국장,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즐거운도시연구소가 기본계획 수립 결과를 보고하고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장수군은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단순한 인구 유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의 실질적인 수요를 정책에 담기 위해 군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한 달간 실시하고, 인구정책 군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했다. 또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검토하는 한편, 청년·교육·귀농귀촌·지역경제·복지 분야 주민들을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을 실시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에서 뛰놀고 촌에서 도약하는 삶촌 장수’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함께 누리는 기본사회 △아이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장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2일 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이석규(100세)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등이 함께해 이석규 애국지사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당시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을 필사하고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러한 공훈을 인정받아 2010년 3월 1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재 국내 생존 애국지사는 총 4명으로 서울·경기·전북·제주에 각각 1명씩 생존해 있으며, 이석규 애국지사는 호남권에서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애국지사님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명예 선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되는 강수량 부족과 저수율 하락에 대응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6억3,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을 확대하고 생활용수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앞서 재난관리기금 10억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국비 2억원 등 12억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이번 재난안전특교세 16억3,500만원이 추가되면서 가뭄 대응을 위해 긴급 투입하는 재정지원 규모는 총 28억3,5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가운데 13억3,500만원은 농업용수 확보에 투입한다. 양수기와 송수관로, 물백 설치, 하상굴착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긴급 용수확보 사업을 추진해 용수 부족지역에 신속히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3억원은 가뭄 취약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에 지원한다. 기존 농업용수 확보와 함께 생활용수 공급까지 지원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8월 11일 기준 도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7.6%로 평년 68.7%의 54.7% 수준이다. 논 기준 정읍·임실은 ‘경계’, 남원·완주·
전북특별자치도가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규제 애로를 규제샌드박스 실증으로 풀어내며, 가축분뇨 연료화 분야의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12일 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30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도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우분(소똥) 고체연료화 규제샌드박스' 실증 사업에서 확인된 현장의 가능성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중앙정부가 받아들인 결과다. 이번 제도화로 전북의 지역 실증 모델은 전국 표준 제도로 격상돼, 가축분뇨 처리의 걸림돌로 지목돼 온 규제를 걷어내고 축분 에너지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막혀 있던 원료 혼합이 허용됐다. 가축분뇨에 콩대·옥수수대·왕겨 등 농작물 부산물과 커피찌꺼기 같은 보조원료를 섞어(가축분뇨 60% 이상·보조원료 40% 미만) 고체연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보조원료 범위에는 농작물 부산물과 커피찌꺼기 외에도 초본류, 톱밥, 폐목재류가 포함됐다. 다만, 폐목재류는 접착제나 페인트 등이 사용된 것은 제외하고, 댐 부유물 수거나 가로수 전정 등 공익사업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로 한정했다. 또한 분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연간 수만 건에 달하는 접수 공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달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전북교육청은 부서 내 접수공문 AI 자동 배부 시스템인 ‘K뚝배기(K에듀파인 모든 문서를 배부하는 기술)’를 자체 개발하고, 본청은 8월부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활용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문서 담당자가 수신 공문을 반복적으로 모니터링해 직접 배부함에 따라 업무 피로도가 가중되고, 담당자 부재(출장·복무 등) 시 공문 배부가 중단되는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K뚝배기’는 외부 통신 없이 내 컴퓨터(로컬)에서 AI가 구동되어 업무 자료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했으며, 별도의 클라우드 API 사용료(토큰 비용)나 월 구독료 없이 자체 자원만으로 무제한 운영이 가능해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한국어 특화 AI가 적용된 ‘K뚝배기’의 주요 기능은 △문서학습기능 △신규공문감시 △배부근거생성 △배부이력관리 △문서배부 안내 등이다. 기존 문서등록대장의 배부 이력을 학습한 AI가 신규 공문을 자동 인식해 신속히 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생활·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지역에 물탱크차를 긴급 투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물탱크차 200대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것으로, 전북에서는 전주완산소방서와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소속 물탱크차 3대가 12일 경남으로 출동해 가뭄 피해지역 급수 지원에 힘을 보탰다. 경남 지역 저수율은 8월 11일 기준 34.1%까지 낮아진 가운데 농업용 가뭄 상황도 심각 단계 3개 시·군, 경계 단계 9개 시·군, 주의 단계 5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업용수는 물론 일부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에도 어려움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국의 물탱크차 200대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범정부 차원의 급수 지원에 나섰다. 이번 동원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서울, 부산, 강원 등 전국 16개 시·도의 소방차량이 참여했다. 전북소방본부에서는 전주완산소방서와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소속 물탱크차 각 1대씩 총 3대를 긴급 편성해 현장에 합류했다.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투입된 물탱크차들은 밀양과 거제, 함안 등 경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근무·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농가형 숙소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1,85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공공형 숙소 29개소와 농가형 숙소 1,822개소다. 특히 농가형 숙소는 농가의 기존 주택이나 별도 공간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방시설뿐 아니라 전기·가스시설과 생활환경 등 일상 속 화재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전기제품과 콘센트 안전관리 ▲가스밸브와 배관 상태 ▲잠금장치 등 생활환경 ▲실내 흡연 여부 ▲냉·난방용품 사용 실태 등이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숙소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퇴직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거주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진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위한 체험형 위생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등록 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깊게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손을 씻어야 하는 5가지 상황 알아보기, 물과 비누 세정 시 손 상태 비교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비누 사용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손세정 검사기를 활용해 형광 로션으로 손의 오염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실천한 뒤 부족한 부위를 개별 피드백하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아이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어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더해 위생관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한층 높였다. 센터 팀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개인위생 실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는 8월부터 진안 하가막마을에서 ‘아로마를 이용한 향기로 치유하다’라는 농촌재능나눔 활동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가 시행하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들의 재능을 나누며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가막마을에서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아로마 향기를 활용한 힐링 체험으로 진행됐다. 10여명의 주민들은 활동가들을 통해 다양한 향을 직접 경험하고 아로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향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평소 농사일 등으로 바쁜 주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 주민은 “마을에서 이런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겁다”라며 “좋은 향을 맡으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장수일 회장은 “이번 하가막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농촌 주민들이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와 시카프 관광개발 주식회사 마이산진안(익산)휴게소 그리고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와 마이산진안(익산)휴게소,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42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00kg을, 마이산진안(익산)휴게소와 함께하는 사랑밭은 4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각각 기탁했다. 사랑의 선물꾸러미에는 밥, 김, 장조림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이 담겼으며, 기탁된 돼지고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한돈협회 관계자와 마이산진안(익산)휴게소 소장, 함께하는 사랑밭 나눔기획본부장 및 전북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한돈협회 진안군지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