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정치권과 시·군, 기업 등과 힘을 모으고 있다. 도는 4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기업 간담회를 열고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과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고정삼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경진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최정호 익산시장을 비롯해 군산시·완주군·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와 뉴파워프라즈마, 동우화인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OCI, 쿼츠테크놀로지, PKC, 한솔케미칼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은 익산·새만금·완주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케미컬 관련 기업과 생산 기반이 집적돼 있으며, 동우화인켐·PKC·한솔케미칼·OCI 등 앵커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도는 이를 연계해 반도체 첨단공정 핵심소재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고도화로 초고순도 세정 케미컬과 증착 전구체, 식각가스 등 핵심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품질·신뢰성 검증과 연구개발에 상당한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부터 7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기간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홍보부스 ‘전북 스포츠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전북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고, ‘Sports State Jeonbuk’ 브랜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G-6 등급 세계태권도 대회다. 50개국 6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며, 4일 파라태권도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세계태권도 그랑프리가 진행된다. 전북 스포츠 미술관에서는 스포츠와 K-컬처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내 스포츠 시설을 배경으로 참가자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려주는 ‘스포츠 캐리커처’를 비롯해 전북도 로고와 태권도 등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한복 체험존’을 운영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제공하는 ‘태권네컷’ 즉석사진기도 마련해 체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의 스포츠 브랜드와 국제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도 병행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4일까지 국민연금공단 기금관과 금융혁신 공유오피스에서 도내 유망 핀테크·금융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혁신 스타트업 레벨-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제7회 지니포럼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벤처창업·빅데이터·공유오피스 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도내 금융혁신 스타트업 14개사가 참여했다. 도는 기업과 금융·투자기관을 직접 연결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인 3일에는 금융기관 및 전문 투자기관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비즈 밋업(Meet-up)’과 투자유치를 위한 ‘핀테크 IR 데모데이(Demoday)’가 진행됐다. 비즈 밋업에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KB금융, JB인베스트먼트, JB기술지주 등 금융·투자기관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사업모델과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과 금융권 협업, 판로개척 방안 등을 논의했다. IR 데모데이에는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성장 가능성을
전북자치도가 3일부터 4일까지 국민연금공단, 전주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북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지니포럼(GENIE Forum)’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지니포럼은 국제금융과 자산운용, 핀테크, 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공감대를 넓힌 것은 물론, 전북에 형성되고 있는 자산운용 생태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럼 둘째 날인 4일에는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자산운용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을 비롯해 청소년 금융교육과 도민 대상 금융콘서트가 잇따라 열리며 금융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다뤄졌다. 국민연금공단 기금관에서는 ‘국민연금과 자산운용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NPS와 함께하는 JTV포럼’이 열렸다. 전북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전북대학교 등 학계·연구기관 전문가와 BNY,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국내외 금융사 및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북 금융중심지의 비전과 과제를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전북의 금융중심지 추진 정책과 성과, 국내 금융중심지 사례, 자산운용 중심지 발전 방향 등을
김문종 진안농협장이 9월 3일 전주예수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진안농협은 그동안 고 김 조합장이 업무를 수행하지 못함에 따라 구은서 수석이사가 지난 8월18일부터 직무대행을 해오고 있다. 규정상 직무를 60일 이상 수행하지 못할 경우 수석이사가 대행하도록 돼 있다. 구 수석이사는 내년 3월 3일 조합장 동시선거 전까지 조합장 직무를 수행한다. 한편, 고 김 조합장의 장례식은 진안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진안군은 3일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상전면 회사·원주평·문화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면소재지 권역 LPG 배관망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상전면 소재지 권역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에너지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던 농촌 마을에 LPG 저장탱크 1개소와 총 3km에 달하는 공급 배관망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구는 기존 LPG 용기 배달 방식이나 등유 보일러 대비 약 30~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며, 도시가스 수준의 배관 연결을 통해 연료 단절 불편 해소, 가스 안전성 강화, 주거 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상전면 주평리 일원(회사, 원주평, 문화마을) 74세대를 대상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세부 공사 계획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이 이어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컸던 상전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설명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 전북지사와 함께 군산항 석도페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도는 3일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110명이 입항한 것을 시작으로, 군산과 전주, 완주, 남원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중국인 관광객 1,2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도내 유일의 대중국 국제관광 관문인 군산항의 해상교통망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의 전북 방문과 체류를 늘리고, 숙박·외식·관광·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산항과 중국 산둥성 스다오(석도)를 연결하는 국제페리는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부터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전북지사와 협력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도내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 개발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군산항을 기점으로 전북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2개 관광상품이 개발돼 지난 8월부터 현지 관광객 모집에 들어갔다. 2박 3일 일정의 ‘전북 심층여행’은 군산~전주~완주~남원~군산을 잇는 전 일정이 전북 체류형으로 구성됐다. 3박 4일 일정의 ‘전북-서울여행’은
지난 7~8월 이어진 폭염과 가뭄에 전북소방이 농업·생활용수 공급에 나서 총 559톤의 긴급 용수를 지원했다. 최근 도내에 비가 내리면서 가뭄 상황은 다소 완화됐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농업용수 부족 우려가 남아 있어 급수지원은 계속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가뭄으로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총 103회에 걸쳐 559톤의 용수를 지원했으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역별 용수 여건에 따라 급수지원 체계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농업용수가 87회 378톤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생활·공업용수도 16회 181톤을 지원했다. 특히 폭염과 가뭄이 이어진 7~8월에는 시·군 등 유관기관의 요청에 따라 농업용 저수지와 용수공급 취약지역, 농작물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가용 소방차량을 투입해 긴급 용수를 공급했다. 최근 내린 비로 급수지원 수요는 줄었지만 가뭄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도내 주요 댐의 총저수율은 44%이며, 섬진강댐은 18.4%로 평년 48.2%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일부 시·군의 농업용 저수율도 30~40%대에 머물고 있
지정학적 경제변동성에 대응한 자산운용 전략을 논의하고 전북의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 도약을 모색하는‘제7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3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개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지정학적 경제변동성을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주제로 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국내외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와 자산운용 전략을 공유하고 전북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개막식에서는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지니어워드(GENIE Award)’시상식이 열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사장이 참석하여 상을 받았다. 우리금융그룹은 2024년 6월 전북자치도·전북도의회·국민연금공단과 전북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디노랩 전북센터’를 개소하고 유망 스타트업 14개사를 발굴·육성해 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우리자산운용·우리은행·우리미소금융재단·굿윌 스토어 등 그룹 인프라를 집약
전북 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13명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강호항공고는 전사전자원관리(ERP)와 창업동아리엑스포 부문에서 각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 최고 영예를 안았다. 또 동아리콘테스트 금상, ERP·경제골든벨 은상, 금융실무 동상을 더해 총 6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여자상업고는 경제골든벨에서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완산여자고는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와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학산고는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에서 은상을, 군산여자상업고는 회계실무와 사무행정 종목에서, 원광보건고는 창업실무 종목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전국대회에 도전해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실무 역량이 결실을 맺은 만큼,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