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2025 반디나래지원센터 나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의 조성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디나래지원센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결실인 ‘실버밴드’, ‘설천 타타타(난타)’, ‘설천사물놀이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실버구연동화팀’의 무대도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손수건 만들기’, ‘캘리그라피’, ‘타로 상담’, ‘키링 만들기’와 ‘삼베 상보 만들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단과 연계한 ‘농부장터’ 행사(11.8. ~ 9.)도 열려 무주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농산물 경매 이벤트’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열장행사 페이백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디나래지원센터는 무주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제24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지난 8일,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무주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종목별 선수들과 재경향우회 회원들을 포함한 무주군민 3천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종목별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군민들이 하나 되는 날”이라며 “무주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선도하고 종목별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민체육대회는 자연특별시 무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무주를 함께 일군 군민들의 화합 한마당”이라며 “사계절 동고동락하는 우리가 ‘무주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열매를 함께 거두며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이 자리에서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군민들은 반딧불체육관과 풋살장, 족구장, 소이나루공원, 등나무운동장 등지에서 게이트볼과 풋살, 테니스, 족구, 그라운드골프, 고리걸기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년 11월 7일 전북 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이 7일 20시 79 μg/m3으로 측정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일부 서쪽 지역에 오전까지 국내·외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농도가 높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잔류하여 발령되었으며,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8일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경보 상황을 알림톡 등으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
7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 산업과 생활에 직접 연계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새만금 RE100산단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과 산업입지를 공급하여 성장유망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전력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지산지소형(地産地消型)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재생에너지자립도시와 새만금 RE100산업단지 조성 근거를 명확히 하고, 기업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전선로·지능형 전력망 설치를 지원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새만금 RE100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 부담 완화, 개발부담금 감면, 세제 및 임대료 감면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법률로 명시했다. 아울러 남는 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전환·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제15회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한마음대회가 7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시군공무원노조연맹(위원장 이재선)이 주관하고 도내 8개 시·군 공무원과 가족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내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의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한마음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 퍼포먼스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 ▲체육경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기념식에서 희망 퍼포먼스를 통해 노사 간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든다”며, “전북자치도의 변화와 발전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선 전북시군공무원노조연맹위원장은 “제15회 전북연맹 노사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는 일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겨울철 폭설이나 산사태로 고립될 우려가 있는 산간마을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설 등으로 진입도로가 유실되어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방헬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하고,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를 즉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출동체계는 고립위험이 발생한 경우 ① 사전에 지정된 집결장소에 소방헬기와 관할 119구조대가 동시에 집결하고, ② 항공 및 산악구조 교육을 이수한 구조대원이 경량 구조장비를 휴대한 채 헬기에 탑승하며, ③ 소방헬기가 호이스트 등을 이용해 고립된 산악지역에 접근해 인명구조와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헬기 연계 긴급구조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고립 예상지역 인근에 소방항공대와 구조대가 집결할 ‘랑데부 포인트(지정집결장소)’를 사전 지정하고, ▲구조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항공대가 각 소방서를 순회하며 항공안전교육을 추진하며, ▲도내 고립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실전형 합동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폭설로 고립될 수 있는 산
복잡한 교육행정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교육행정자료 검색기’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5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7건으로 5급 이하 지방공무원 5명, 교육공무직원 1명, 기관 1건 등이다. 먼저 5급 이하 지방공무원 분야에서는 △복잡한 교육행정 정보,‘교육행정자료 검색기’로 쉽고 빠르게!(교육행정 8급 이재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교육행정자료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의 주요 행정 데이터를 모은 종합 자료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행정자료 검색기’를 도입해 복잡한 교육통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은 △공감이 만든 공간, 협력이 이룬 미래, 금구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교육행정 6급 임대식), 장려상은 △고령 퇴직교직원도 쉽게! 안내 영상으로 회원가입률‘쑥쑥’(교육행정 7급 이명준) △학부모도 안심, 학생도 안전
장수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쌀 판매를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6일 번암면을 시작으로 △장계면·계북면(11일) △천천면(12일) △계남면(13~14일) △장수읍(14일) △산서면(24일~12월 3일) 순으로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올해 장수군의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3,851톤으로, 이 중 건조벼 1,981톤, 산물벼 1,870톤이 포함되며,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해담쌀’ 두 품종이다. 장수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3,851톤(건조벼 1,981톤, 산물벼 1,870톤)으로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담쌀 2종이다. 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지급할 계획이다. 단,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 농가는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하여 다른 품종의 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진안군이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대회에서 진안군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주거정책을 소개했다. 군은 세대 맞춤형 주거정책을 본격적인 기본사회 실현의 출발점이자 공동체 형성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거가 단순한 생존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기본사회 실현의 기초라고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발표에 나선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68개 마을 1만 2천여 명이 이주하며 인구가 급감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됐다. 하지만 군의 다양한 정책 수립과 노력으로 올해 들어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그 결정적인 원동력은 바로 기본사회를 향한 정책적 시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거정책이 큰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주거, 교육, 공동체, 일터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며 “지속 가능한 실행구조를 구축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