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2일 의용소방대원이 경찰·소방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참여해 치매를 앓고 있던 80대 남성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7시 16분께 진안군 안천면 괴정마을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남성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으로 소방과 경찰이 합동수색을 실시했으며, 진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도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발견에 힘을 보탰다. 수색 이튿날인 12일 오후 3시 50분경 용담남성의용소방대 허갑석 대원은 괴정마을 인근 들판을 수색하던 중 실종된 어르신을 발견했다. 허 대원은 즉시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구급대에 인계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안천구급대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대자인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두표 진안소방서장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은 실종 이후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수색과 지역 사정에 밝은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실종자 수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허갑석 대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염택선)가 한국은행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13일 강호항공고는 항공경영서비스과 3학년 김하온 학생이 한국은행 일반사무직원 공개채용 특성화고 부문에 지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은행 특성화고 부문 전국 선발 인원은 22명이며, 강호항공고는 2024년 김계림 학생에 이어 2년 만에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그동안 강호항공고는 학생들의 금융권 및 공공기관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채반 운영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NCS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 단계별 맞춤형 취업 교육을 지원해왔다. 염택선 교장은 “2024년 김계림 학생에 이어 올해 또다시 최종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우리 학교의 금융권 취업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강화해 금융권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이 학생 성장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생성장 지원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20일(목) 오후 7시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박기원 한의학·의학 박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서정한의원 원장이자 「롱다리가 되는 비결」, 「한방으로 총명한 두뇌 만들기」 등의 저자이기도 한 박 원장은 성조숙증과 키 성장 분야의 전문가다. 이번 강의는 ‘내 아이 바른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신체 변화에 따른 올바른 식단과 운동법 △사춘기 성격 변화에 대한 현명한 대응 방안 △잘 못 알고 있었던 건강상식 및 보건정보 바로알기 △초등학생 성조숙증과 학교폭력 상관관계 및 대처법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도민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0명으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사전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천호성 교육감은 “아이의 바른 성장은 학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에 대응하는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 총 8회에 걸쳐 ‘인공지능(AI) 활용 업무 자동화 실기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도구 제작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행정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동화 도구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업무 자동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업무 자동화 도구를 직접 개발·활용해 온 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사로는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박호용 주무관, 이리고등학교 한성준 주무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제작 방법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회차별 30명 내외의 소규모 실습 방식으로 진행, 코딩 경험이 없는 직원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의 업무에 적합한 자동화 도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 실기 연수를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AI 활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몽골 우문고비주 달란자드가드시에서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봉사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위생사협회 등 12개 보건의료단체 소속 41명으로 꾸려졌다. 치과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손길이 모여, 척박한 고비사막 한가운데 자리한 마을에 온기를 전한다. 붉은 모래바람이 이는 광활한 고비사막 한켠, 전북에서 온 의료진들의 손끝에서 통증은 잦아들고 웃음이 피어난다. 봉사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치과병원, 고비덴탈병원, 에네렐 재활병원 세 곳에 거점을 마련해 치과 진료를 비롯한 한방 진료, 틀니 관리, 구강보건 교육, 근골격계 통증 완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현지 주민과 아동 등 1,005여 명을 만날 예정이다. 봉사단은 8월 13일 아침, 진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달란자드가드 방풍림 조성지에서 '2026 전북의 숲' 조성 행사를 갖는다. 몽골의 사막화 완화 및 지역 자연 생태계 안정성을 위한 보호림 조성을 위해 몽골 국가운동 '10억 그루 나무 심기'와 UN 지속가능발전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식품기업의 기술 애로를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부터 실증연구, 기술이전·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등 농생명 기술보유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농식품기업 애로기술 발굴과 전문가 컨설팅, 실증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발굴된 기업별 기술수요에 대한 참여기관의 지원 가능 여부와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는 올해 도내 농식품기업 714개사를 대상으로 기술수요를 조사해 40개 기업의 애로기술을 발굴하고 전문가 매칭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추진해 기업별 기술 문제에 맞는 해결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현장에서 발굴한 기업의 기술수요가 올해 실제 실증연구로 이어지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도는 원광대학교 글로컬 사업과 연계한 ‘농식품기업 애로기술 실증연구 사업’을 통해 4개 과제를 선정해 기업과 대학·전문가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기 어렵거나 직접 묘지를 관리하기 힘든 도민들을 위해 도내 13개 산림조합을 통한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장거리 거주나 고령, 장비·인력 부족 등으로 직접 묘지를 관리하기 어려운 산주와 신청인을 대신해 산림조합이 벌초와 묘역 정리·정돈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벌초뿐만 아니라 잔디 보수, 묘역 조경, 훼손지 복구 등 묘지 관리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묘지가 소재한 지역 산림조합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iforest.nfcf.or.kr)과 모바일(m.nfcf.or.kr)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산림조합이 현지 답사를 통해 묘지 위치와 작업 여건을 확인한 뒤 이용자와 비용을 협의해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결과 사진을 신청인에게 보내 직접 현장을 찾지 않아도 벌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위성항법장치(GPS)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묘지 위치와 관리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오래돼 위치를 찾기 어려운 묘지의 실묘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벌초 대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꾸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새만금 농생명용지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새만금의 광활한 농생명용지를 활용해 새만금 국립수목원과 연계한 경관농업 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관작물 재배를 관광과 연계해 새만금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관농업 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단계별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실증연구를 확대하고 시범단지를 우선 조성하는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전체 9,430ha 가운데 7,275ha가 준공됐으며, 이 중 5,753.2ha가 농업생산과 시험·연구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전북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새만금 간척지에서 나리와 초화류 등 경관작물 실증연구를 진행해 왔다. 도는 연구 성과를 토대로 실증연구 확대와 시범단지 조성을 거쳐 대규모 경관농업 단지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김제시,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2026년 글로벌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다함께돌봄센터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터키 등 세계 10개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전통 소품을 직접 만드는 한편, 각국의 전통춤을 배우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벌룬 매직아트 퍼포먼스 등 참여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됐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을 일상적인 돌봄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넓혔다.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14개 시·군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 상생발전과 체감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13일과 14일 1박 2일간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이원택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 도 및 시·군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도민주권 대전환 도-시군 상생발전 정책 라운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도와 14개 시군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협력회의로,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주요 협력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첫날 첫 세션에서는 하정우 전 대통령 비서실 AI미래수석비서관이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AI전략과 전북의 성장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 전 수석은 국가 AI 정책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산업 흐름과 국가 전략을 설명하고, 전북이 피지컬 AI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대응 방향과 지역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책 논의에서는 체감성장·미래첨단·관광 등 민선9기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담당 실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