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대표 박순도)이 연말을 맞아 30일 장수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은 매년 연말마다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미자 재배 농가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방침이다. 박순도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과 박순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은 장수군 오미자 재배 농가들로 구성된 생산자 단
장수군은 청년과 신중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취업지원(18~39세) 2명과 신중년취업지원(40~69세)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해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월 70만 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청년·신중년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청년은 최대 300만 원, 신중년은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 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장수군 소재 기업으로 대상 청년이 해당 기업에서 6개월 미만 근무 중이거나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청년에게 매월 지급되는 급여 총액이 지원금을 포함해 최저임금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신중년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수군은 연령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고용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에
장수군은 30일 장수읍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에이앤티의 박홍엽 조각가가 장수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홍엽 조각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조각가는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어 이번 기부로 장수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특히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제도 취지에 공감해 고액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인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공동체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박홍엽 조각가는 “장수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다”며 “상향된 기부 한도에 맞춰 장수군 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고액의 기부금을 선뜻 기탁해 주신 박홍엽 조각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복지
장수군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의 방향을 담은 신년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선정했다. 군민과 ‘함께’ 단기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축적된 노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군정 과제를 차분히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군에 따르면 ‘금석위개’는 어떠한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끈기 있게 노력한다면 결국 성과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금석위개’ 선정에는 민선8기의 정신을 잇겠다는 장수군의 다짐이 담겨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군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 왔고 흔들림 없이 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라는 민선 8기 군정방침을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과 함께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는 실천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장수군은 2026년은 그동안 도전과 끈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
무주농협수박공선회가 지난 3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윤종기 회장은 “일 년 내 고생한 보람을 미래 인재 육성에서 찾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무주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수박공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도부터 무주군 장학사업에 동참하기 시작, 지난해까지 총 1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무주농협수박공선회는 고품질 수박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생육 관리 및 농협 단위 공동선별, 공동계산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단체로, 회원들은 모두 50명에 이른다.
무주군 부남면 사회보장협의체 유영보 위원이 직접 수확한 배 10박스(1박스 7.5kg)를 지난 22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유영보 위원은 "한 해 동안 땀 흘려 거둔 결실을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배를 가지고 나왔다“라며 ”수분 보충,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배가 어르신들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으나마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유영보 위원은 4년째 직접 수확한 사과와 배를 기탁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유)우리소방이 2025년 마지막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31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한 자리에서 김영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4인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동참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업을 운영하며 무주에서 받은 사랑을 앞으로도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과 나누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무주군 무주읍에 설립된 (유)우리소방은 전문 소방시설 공사업과 일반 소방시설 관리업을 추진해 온 향토기업으로, 지역의 안전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및 답례품(기부액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웰로, 위기브),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무주군은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금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무주만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과 사업 발굴을 통해 “기부하고 싶은 무주”의 명성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
무주군 안성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30일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영수 위원장은 “상부상조의 미덕을 실천하며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모았다”라며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되고 나아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안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27명의 위원들이 주민자치단체 활성화와 안성면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면민의 날 지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방안 협의 등 지역과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무주군공중보건의사·한의사·치과의사협의회에서 지난 30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민철 회장은 “무주의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여는 데 보탬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또 주민들의 삶의 현장 가까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고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공중보건의사·한의사·치과의사협의회 회원 18명은 무주군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무주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2022년 118만 원, 2024년 150만 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하고 있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무주기부의 날 사랑나눔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3천9백여 만 원을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1월부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 시가지 홍보와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관공서, 병의원 등을 직접 방문하며 모금한 것으로, 무주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규평 회장은 “사랑나눔 성금모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18개 단체 220여 명의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개 단체, 4백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해마다 ‘사랑나눔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