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민규, 이미옥, 손동규 의원의 군정질문에 나섰으며, 이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루라, 이명진, 김명갑 의원의 군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관상임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정 현안과 직결된 조례·규칙 및 동의안 등 26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22일부터 23일까지 ‘진안군 가족센터’ 등 16개소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공무직지부는 지난 13일 장수읍 한우랑사과랑 축제 공연장에서 ‘제2회 장수군공무직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수 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해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비를 착용한 채 축제장 주변과 장수읍 시가지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축제장 인근 배수구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을 치우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진행해 다가오는 축제를 맞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거리 정화 활동을 넘어 공무직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지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윤동수 지부장은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장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장수군 발전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
장수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천천면 치유의 숲에서 ‘생명사랑 숲길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며 장수군은 이 취지에 맞춰 매년 기념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함께 걸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고, 이어 싱잉볼 명상과 숲·건강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숲길 걷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살예방 주간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사랑 분위기
장수군은 불안정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2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6종에 대해 유종별 사용량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리터당 휘발유 81원, 경유 87원, 등유 91원, LPG(차량) 38원, LPG(난방) 68원, 부생연료유(2호) 96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지원 한도는 최대 1만 리터까지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유가 상승분의 일부를 보전받아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심사 후 농업인 개인별 계좌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이 최근 농자재 가격과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진안군은 지난 13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최강욱 작가를 초청해 ‘민주주의지켜내기-내란 이후의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공통과정 강연을 개최했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일환인 공통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최강욱 작가는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정의와 공정,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시민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보수와 진보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소통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민주주의의 과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작가의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곁들여 강연을 진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어떻게 역할을 다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이 민주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이 마련한‘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진안고원치유숲 가을 작은 음악회’가 지난 9월 13일(토) 숲속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숲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선율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3중주로 구성된 휴트리오(Hue Trio)가 맡아, 고즈넉한 숲속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 휴(休) 트리오 : 진안군을 근거지로 전라북도 전역 활동, 전북 학생들의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 확대 및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결성된 팀. 짧지만 깊은 울림을 준 이번 음악회는 진안고원치유숲을 찾은 방문객 150여명이 참석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대전에서 온 한 투숙객은 “숲속에서 듣는 음악은 마치 자연이 함께 연주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몸과 마음이 동시에 편안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을 숲의 정취를 배경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에 위치한 ‘키즈라라 어린이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해 아이들이 직접 직업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직업체험관에서 소방관, 경찰관, 의사, 방송인, 요리사 등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직업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책임감을 배우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꿈과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소방복을 입고 불을 끄기도 하고 경찰관도 되어보니 정말 멋있고 근사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직업을 더 경험해 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놀이를 통한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99.27%를 기록하며 사실상 지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고령층, 장애인, 산간 오지 거주자 등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꼼꼼히 지원한 결과로, 전 군민이 소외 없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마을 단위 현장 접수, 유선 안내,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 다각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주민들로부터 “행정이 가까이 다가와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발급 수단별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9,277건(40%)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755건(4%) ▲선불카드 13,751건(56%)으로 나타났으며, 총 지급 금액은 52억 4,408만 원, 사용 금액은 42억 5,341만 원으로 사용률은 약 81.1%에 달한다. 이는 소비쿠폰이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안군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됐
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11일간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쿠폰을 장바구니에서 선택하면 즉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진안고원몰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안군수 품질인증 홍삼제품과 사과 등 과일류도 같이 세일에 들어가 추석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30% 할인 행사를 통해 진안고원몰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 가능하며, 할인 대상은 진안고원몰 내 모든 품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고원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은 지난 9월 13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진안군의 날’을 운영하며 「2025 진안홍삼축제」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장을 찾은 2만 3천여명의 관중과 TV 중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안홍삼축제의 매력을 소개하고, 진안군을 널리 알렸다. 경기장 입구부터 진안홍삼축제의 홍보 열기가 ‘후끈’했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 입구에 설치된 진안홍삼축제 홍보부스에서는 홍삼액 시음회와 ‘3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많은 축구팬들이 부스를 방문해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시음과 이벤트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와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경기 시작 직전에는 주영환 부군수와 동창옥 의장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그라운드에서 시축에 나서 ‘진안군의 날’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어 진안군 유소년축구회원 22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해 전북현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