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에서는 호박고구마 밭을 분양하고 있다. 올해 분양하는 고구마는 ‘호풍미’로 병충해에 강한 풍원미와 당도가 높아 맛이 좋은 호감미의 장점을 교배해 만든 품종이다. 분양가격은 1구좌당(약 16㎡) 5만원이며, 분양 후 풀매기, 고구마 순 따기 등 농장에서 텃밭 관리를 해준다. 당도 높은 호박고구마로 유명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매년 단체 및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오는 10월 수확 행사를 진행하며, 수확한 호박고구마는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분양 신청 및 문의는 마이산골 정보화마을 정보센터(063-433-8899)로 하면 된다.
진안군은 봄철 야외활동 및 농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매년 봄철에 시작돼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SFTS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와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진드기 기피제는 진드기 뿐만 아니라 모기도 기피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전 세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해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 예방교육과 감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발생 시 치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진드
진안군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와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지난 2월 1일~16일까지 전국 인삼제품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진안홍삼’이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충남 금산의 금홍, 충남 진스큐, 영주시 황풍정, 경기 천경삼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진안홍삼’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그리고 2019년에서 2023년까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9번째로 대상을 수상해 인삼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진안홍삼은 평균해발고도 500m의 고원지대에서 생산한 4~6년근 최상급 진안수삼을 정
진안군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오는 19일(금) 군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 1~2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 교육을 받아야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편성 2년차 이하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으로 대면으로 실시하는 집합교육과 4월 15일~ 6월 30일까지 민방위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대피 등 필수 과목으로 총 7명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4시간 교육이 실시되며, 사이버교육은 3~4년차 대원의 경우 경보발령, 대피소 찾기, 풍수해, 감염병 발생 행동요령 등 선택과목 8종을 2시간 교육하고, 5년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 교육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등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지역방위를 책임지는 민방위대원들의 역량강화를 기대한다”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장수초등학교(교장 황형주)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단은 2024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열린 ‘제17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초 단체전 3위와 여초 4학년이하부 개인복식 3위를 기록하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32개 초등학교가 참가하였다. 장수초 김윤서, 김하윤, 최수지, 최하영, 신지인, 김윤채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하여 3위와 개인전 여초 4학년 이하부에서 신지인, 김윤채 선수가 3위라는 쾌거를 거두면서 장수초 소프트테니스의 미래를 밝게 했다. 2023년 4월 새로운 지도자(코치 박세리)와 함께 스포츠맨쉽을 바탕으로 방과 후와 방학기간에도 쉬지 않고 훈련을 하면서 기량을 높였다. 박세리 코치는 “선·후배가 서로 격려하고 열심히 운동에 참여해 준 덕분으로, 단기간에 이처럼 좋은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고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지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4월 16일 죽 전문 제조 기업인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인삼죽 제조 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인삼죽 제조 방법’은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령자의 섭취, 영양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식품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20.6%로 전망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로 인한 노약자 생활밀착형 기술개발과 더불어 고령친화식품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진안홍삼연구소에서도 초고령사회 진입 대비책으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인삼죽을 개발하였다. 인삼죽은 인삼과 선풍콩이 핵심원료이며 인삼의 기능성물질인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콩이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함량이 우수한 제품이다. 인삼죽의 주원료 중 하나인 선풍콩은 지리적 특성상 고품질의 콩 재배지로 적합한 진안군에서 재배된 작물로, 2019년부터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보급종 채종단지를 진안군에 조성해 계약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인삼죽’은 현재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받기 위한 심의를 준비중에 있으며 심사에 통과하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작목반 반원을 대상으로 임업소득증대, 새로운 두릅재배기술습득을 위한 산림경영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은 2021년 진안군산림조합에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등록하면서 진안군산림조합과 함께 참두릅 재배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4월 16일은 진안군산림조합의 협조와 지원으로 진안군에서 첫 생산한 두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대도시 유통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발을 내딛는 날이다. 작목반 회원들은 “진안군산림조합과 함께 임산물판로에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되었다.″는 평가다. 진안군산림조합 송윤섭 조합장은 “우리 진안군산림조합은 진안고원두릅작목반을 필두로 산주와 조합원을 위한 임산물생산자 조직을 정착시키고 다양한 방식으로 임산물판를 모색하여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보와 기술이 부족한 귀. 산촌인들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상담석을 상시로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2025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전체 중학교 진학부장 및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2025학년도 고입 기본계획과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지침을 안내했다. 기본계획에는 기본 방침과 고교 지원 자격을 비롯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입학전형 공통 유의사항 △전기고·후기고·특례입학 전형(정원 외) △타 시도 전입자 입학전 전입 관리 △학교장이 실시하는 전형의 유의사항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지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평준화지역 내 일반고 입학전형은 교육감이, 그 외의 입학전형은 학교의 장이 실시한다. 신입생 선발은 전기모집(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전문계열·예체계열))과 후기모집(일반고(일반계열), 특목고(외국어고), 자율고(자사고))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 모집고는 전형시기와 관련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 모집고 불합격자는 후기 모집고를 지원할 수 있다. 특목고인 전북과학고와 전북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익산고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업무매뉴얼, 학생생활교육 길라잡이 총 3종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은 지난 3월 1일자로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대폭 수정됐다.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신규 구축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피해학생 전담 지원관 제도의 운영과 역할에 대한 세부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든 사안에 학교장 긴급조치 2호(접촉금지) 의무화, 피해학생 긴급조치 요청권 신설, 피해학생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추가해 피해학생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업무 매뉴얼은 조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안 조사 단계 및 대상별 시나리오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조사관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담당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담 조사관 배정 기준을 마련했다. ※ 배정 기준: 모든 사안에 전담 조사관 배정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의 요청에 따라 종전대로 전담기구에서 사안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의 교육력 및 재량권을 강화함 마지막으로 학생생활교육 길라잡이는 다양한 학생생활지도 사례에 대한 교원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발령했던 ‘심각’ 단계 위기경보를 3월 1일부로 ‘주의’단계로 하향한데 이어 4월 17일자로 최하위 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마지막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충남) 이후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고 전국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2024.3.22.)된 상황과 야생조류에서도 2월 6일 이후 미발생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6일 익산 육용종계 농가를 시작으로 총 4개 시군 18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예방적 살처분 농가를 포함 49농가 239만 여수를 살처분 조치했다. 전북자치도는 환경부 철새 도래 현황조사에 따르면 매년 동절기 철새들이 먹이활동을 위해 도내 철새도래지로 모여드는 밀집도가 타 시‧도에 비해 높은 특징을 가진 지역이다. 이로 인해 철새로부터 농장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그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 또한 높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