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무주군(무주군수 황인홍)이 이번에는 충남 공주시(공주시장 최원철)와 금산군(금산군수 박범인), 부여군(부여군수 박정현)을 비롯한 대전특별시 유성구(유성구청장 정용래)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금산군청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로 결속력을 다져온 지역 간에 광역적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홍보를 추진해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이들은 △지역 간 관광교류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에서는 올해 각 지역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연계한 관광 산업화에 몰두한다는 방침으로 △관광박람회에도 함께 참가해 백제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개 이상의 지역을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5개 시군구 대표축제 연계 지원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공동 관광콘텐츠와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과와 복숭아, 포도, 복분자, 수박, 천마 등 6개 특화 품목에 대한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던 무주군이 행정과 농가가 함께 하는 팜메이트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팜메이트는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신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주도할 농촌진흥사업의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복숭아와 사과, 포도, 복분자, 수박, 천마 등 6개 팀 22명이 함께 품목별 현장실습과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직접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 황재창 팀장은 “행정의 지도와 농가의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무주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육성하려는 품목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도, 현장 접목에 있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직원들이 많다 보니 현장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데 베테랑 농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경험을 쌓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_이하 재단)이 2024년 1학기 초·중·고 진학장학생(입학생)과 초·중·고 특기장학생, 반디장학생(대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진학장학금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며 특기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 원, 중·고등학생은 60만 원이다. 반디장학생에게는 한 학기에 1인당 1백만 원이 지급된다. 중·고등 진학금은 작년 대비 10만 원이 증액됐으며 8학기만 지급하던 반디장학금은 정규 과정 내 전 학기 지급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2024. 3. 4.) 기준, 보호자 중 1명과 학생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무주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재단에 따르면 초·중등 진학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신청을 받으며 고등진학장학금을 비롯한 초·중·고 특기장학금과 반디장학금은 개인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또는 읍·면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 많은 학생에게 폭넓은
무주군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지난 23일과 24일, 6개 읍면 총 58개 마을에서 3천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23일에는 무주읍발전협의회와 청년회 주관으로 무주읍 남대천 변에서 소원지 달기와 달집태우기, 달맞이, 약밥 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부남면에서는 디딜방아액막이놀이보존회에서 전통놀이를 재현하고 청년회에서 달집태우기 등을 진행하며 볼거리를 선사했다. 설천면과 적상면에서도 산신제를 비롯해 풍물놀이. 윷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펼치며 주민들간에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도 무주읍 산의실 솟대세우기를 비롯해 6개 읍면 50여 개 마을 주민들이 함께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 등에 참여하며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무주읍 주민 김 모 씨(57세)는 “정말 오랜만에 정월대보름 행사를 본다”라며 “그간 코로나다 뭐다 힘든 일 속에서 엄두 내지 못했던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부남면 주민 유 모 씨(68세)도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이웃들과 같이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해보기가 쉽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 평생의 소중한 추억을 얻었길 바란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무주군 황인홍 군수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를 찾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바이애슬론과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한 무주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과 오광석 부의장,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은 무주의 자랑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동계체육의 얼굴”이라며 “힘들고 오랜 훈련을 견디고 이 자리에 선만큼 안전하게,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만 3천여 무주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라며 “기운찬 응원을 받으면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340명(선수 203명, 임원 137명)으로 이중 무주군에서는 바이애슬론과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 선수와 지도자 총 98명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오는 25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와 용평리조트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22일 현재 무주군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수는 금 2개, 은 2, 동 2개로 집계돼 기대를 키우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무주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시 자인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으로, 무주반딧불축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직접 전 세계축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만나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니는 가치와 지향점, 그리고 주요 볼거리 등 이모저모를 직접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생태적 가치를 담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지향하는 세계축제의 흐름과도 일치한다”면서 “이번 콘퍼런스 참가는 지역 특성을 잘 살린 글로컬 축제로서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전 세계인이 무주반딧불축제를 방문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2024 Pinnacle Awards and Asia Festival City Conference)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회장 배제대학교 정강환 교수)에서 개최하는 첫 국외 행사로, 미국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총 11개국에서 2백여 명이 참가해
무주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행정위원장 황인홍, 민간위원장 홍진흥-이하 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올 한 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올해 6개 실무분과 기획사업으로 △다양한 가족 수용 캠페인과 △100세 이상 어르신 이·미용 봉사, △‘잠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입니다’, △문화가 있는 달 10월, △분리수거 인식개선-탄소중립 실천, △통합사례관리사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확정했으며 △청각장애인 화재 경보 LED 안전등 설치를 비롯해 △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초등학교 입학 아동 가족사진 촬영, △원스톱 이불 빨래 서비스, △저소득 아동 · 청소년 속옷 지원, △사랑 가득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 등을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홍진흥 민간위원장은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민관이 합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하고, 지역사회가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맡은 바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력이 협의체 활동을 뒷받침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실현 또한 가능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출범한 무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시ㆍ군의회 의장들이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소도시의 인구절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부권 지역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이뤄야 하며 전주~무주~김천 철도와 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이 필수라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는 2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281차 월례회에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한반도 신성장 허리축 동ㆍ서 교통망 구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해양 의장은 “지방소도시와 농촌지역은 인구절벽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있다. 정부가 그동안 수도권과 남부지역을 잇는 남북축의 발전에 매진했다면 이제는 중부권 지역의 사통팔달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는 충청, 전라, 경상의 5개도가 접하는 남부 내륙의 중심지로 이제 한반도 신성장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양 의장은 철도와 도로가 국가 경제발전의 대동맥이라며 전주~무주~김천 철도(101.1km, 2조5,496억원)와 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128.7km 6조116억)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중부권, 동서생활권의 교류 및 활성화로 지역 상생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서화합과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구천동(설천면)은 덕유산(어사길, 계곡 등)을 비롯해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이 자리해 있는 무주군 대표 명소로 관광특구 거주 주민들은 지난 16일부터 각 점포와 집 앞을 대청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주민이라는 자부심으로 무주 관광의 해를 빛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무주하면 구천동으로 통하던 그 시절의 명성을 되찾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무주방문의 해 시행과 관련한 주민홍보와 친절서비스 교육, 환경정화 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으로 1천만 관광객을 겨냥한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 명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도3군 관광협의회(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충청북도 영동군, 충청남도 금산군_이하 협의회)가 본격적인 베트남 공략에 나선다. 지난 22일에는 무주군에서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이하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3도3군의 관광 국제화와 한인회 발전을 도모하는 공익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한인회 교민 2세를 대상으로 전통과 문화 체험을 지원키로 했으며 △한인회는 베트남 현지 발행 교민지에 3도3군의 관광 정보와 주요 행사 소식을 게재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그간 3도3군 관광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등 공을 들여왔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거두게 될 성과에 기대가 크다”라며 “무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이벤트, 그리고 태권도원 등 무주 고유의 관광자원들을 알리는 데 주력해 3도3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3도3군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하노이 한인회와 한베(한국-베트남)교민 2세, 베트남 현지 언론사 기자 등 3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베트남가족협회 이건 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