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일 군민회관에서 민선8기 전반기를 지나 취임 2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는 “처음 취임했을 때보다 최근 장수군 공직자들의 행정 퀄리티가 높아진 것을 느낀다”며 지난 2년간 위민행정에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 시상을 비롯해 1‧2분기 혁신군정상 시상과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 시상, 2분기 민원단축처리 우수공무원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에는 보건사업과 보건행정팀 양영선 팀장과 농산업정책과 농업정책팀 김명호 팀장,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에는 민원과 건축팀 강복기 팀장, 2분기 민원단축처리 최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종인 주무관, 우수공무원으로는 민원과 김지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혁신군정상’으로는 최우수상에 1분기 기획조정실 정책팀, 2분기 환경위생과 폐기물관리팀, 우수상에 1분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장계면, 2분기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농촌지원과 스마트팜 T/F팀이 선정되었으며, 수상부서에는 격려금과 성과 가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일 장계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장계초등학교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집단시설인 학교를 기반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만 6세부터 증가하는 영구치 우식증(충치)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구강위생, 치주질환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어금니 홈 메우기, 세균이 만드는 산(acid)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불소도포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전북은 만12세 아동의 절반 이상(65.8%)이 영구치 충치 경험이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58.4%)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구강검진 결과와 필요한 진료 정보를 학교와 학생 측에 제공해 학교 및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유지할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조정교부금 8백만원을 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는 도세 징수율, 시군세 징수율, 세수신장율, 징수율 신장 등 8개 지표를 평가한다. 군은 그동안 납기 내 납부홍보 및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운영등을 통해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납부 의지가 없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수시 재산조회 및 체납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였고, 납부 능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등을 통한 징수로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이번 우수군 선정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납부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에 노력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제2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는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 참가 신청을 7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제2회 장수쿨밸리페스티벌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는 8월 5일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체육광장에서 열리며 장수군청 관광산업과, 읍·면 총무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요제에는 장수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는 8월 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를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심은 7월 17일 오후 2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임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장수쿨밸리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산업과(063-350-23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밸리팝스타(나는 가수왕)’ 최우수상에게는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명에게는 각 1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 1일 강경덕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이 제32대 장수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장수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최훈식 군수님을 중심으로 장수군 공직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강 부군수는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전라북도 총무과 고시팀장 및 공무원채용팀장, 전라북도 지역정책과장,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등을 역임하여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최훈식 장수군수는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후반기 역점 전략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주년 기자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이룬 만큼, 각종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취임했을 때보다 최근에 장수군의 행정 퀄리티가 높아지고,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정말 많이 개선됐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며, “강점을 더 특별하게, 장수군만의 방식으로 행복장수를 만들어가겠습니다”고 후반기 군정 방향을 밝혔다. 다가온 민선8기 후반기 장수군은 6가지 분야를 주요 추진 목표로 삼아 나아갈 예정으로, 취임 시부터 강조해온 청사진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후반기 주요 목표는 △ 적극행정과 현신으로 확신을 주는 군정 △ 100만 관광인구 및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실현 △ 생활밀착 정책으로 군민행복 지수 UP △ 살고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 100년 미래를 대비한 농업 기반 구축 △ SOC 확충으로 미래 경제권
장수군의회에서는 7월 1일 오전 10시 제363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후반기 의장에 최한주 의원 , 부의장에 유경자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김광훈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남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한국희 의원이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선거를 진행했다.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최한주 의장은 당선인사말을 통해 집행부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통한 충실한 의정활동을 하겠으며, 동료의원님들과는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뜻이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 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유경자 부의장·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장님을 충실히 보좌하여 장수군의회를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후 장수군의회는 충혼비를 찾아 참배한 후 관내 주요기관을 방문하였다.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지난 25일 장수군의회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수군의회의 청렴문화 활성화와 부패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수군의회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청렴 관련 교육 및 홍보 추진, 군의회의 청렴도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군민과 공감하는 의회를 위해 청렴도는 기본사항이며 앞으로 더욱더 강조될 사항으로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청렴정책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과 전북연구원은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자치도 주요 특례 사업을 위한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최훈식 군수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함께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수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조성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통합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조성 ▲주요관광 거점 연계 활성화사업 총 6개 사업이 손꼽힌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오늘 논의된 농생명산업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과 같은 이런 현안 하나 하나가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사업들이다”며 “장수군과 전북도, 전북연구원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대·협력하며 함께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전북연구원과 정책 마련에 협력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전북 유일 S등급 달성을 비롯해 농촌협약,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가 잇
장수군이 다가오는 장마에 대비해 사과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육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 발생하며 농가소득의 피해가 있었던 만큼, 주요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은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등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지난 3월 중 지원 완료했고, 오는 6월 28일부터 하반기 탄저병 중점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인력 예찰단을 12명 구성 운영해 수시로 예찰과 현장 기술 결과를 농가에 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탄저병은 5월부터 과실에 작은 검은 반점이 발생해 이후 내부까지 갈색으로 변하게 하여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비가 오기 전 보호살균제를, 비가 오고 난 후에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가에서도 과원을 수시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빠른 시일 내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은 올 초 일부 과원에서 부란병, 동해 등 다소 피해가 있었으나, 주 품종인 추석 사과 홍로의 착과량이 양호하고 후지 또한 평년 수준의 수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