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3.9℃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오성리 봉화터 방문, 국립문화재연구소 지병목소장,

 

국립문화재연구소 지병목 소장은 10일 장수군 산서면에 위치한 봉화봉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해 가야사 재정립에 힘을 실었다.

 

장수 오성리 봉화봉 발굴조사 현장을 찾은 지병목 소장은 이날 백두대간을 넘어 서쪽으로 유일하게 확인되는 가야문화의 역사·고고학적 증거 등을 살펴보고, 발굴조사단과 장수군 문화재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대책 논의 및 실천 여부,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지병목 소장은 “장수군 대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야 봉화터의 발굴을 통해 보다 명확한 고고학적 자료가 확인되고 있다”며 “가야사 재정립에 큰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역사의 현장을 보니 코로나 19 극복은 시간문제”라며 “전라북도 동부지역에 자리한 가야유산이 빛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서 8년 만에 수능 만점…일반고 재학생, 전주 한일고 3학년 이하진 군
전북에서 8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나왔다. 특히 이 학생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 재학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주한일고(교장 한영숙) 3학년 학생인 이하진 군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이후 도내 수능 만점자는 2016학년도 3명, 2018년도 2명에 이어 이번이 6명째다. N수생이 아닌 재학생 수능 만점은 2016학년도에 이어 10년 만이다. 입학 당시 최상위권이 아니었던 이 군은 3년 동안 학교의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 교육청의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같은 학습지원을 바탕으로 성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방과후 교과보충·심화수업 △학생 맞춤형 학습 클리닉 △모의고사 분석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력향상 도전학교’와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군은 “과학탐구Ⅱ 과목은 학습 자료나 실전 모의고사 문제가 많지 않아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