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장수 만남의광장(더레드하우스 앞)에서 올해 마지막 광장페스타인 ‘시즌5: 미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장페스타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말 축제로, 장수군 대표 먹거리와 농특산물,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고추장 돼지구이, 직화무뼈닭발, 홍합탕, 베트남 음식, 분식, 홍콩와플, 수건케이크 등 지역의 인기 먹거리가 운영되며, 사과·토마토·즙·청·부각·식혜 등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만들기, DIY 창의블록, 아크릴 무드등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수몰은 광장페스타 즐길거리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구매권 패키지를 판매해 방문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구매권 10장(5만 원 상당)을 3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운영본부 교환소를 통해 교환 후 사용하면 된다. 또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산타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무료로 제공하며, 레드 드레스코드 착용자는 구매권 1장(5천 원 상당), 광장페스타 홍보 SNS 인증 시 구매권 2장(1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장수군은 장수군4-H연합회(회장 문광식) 회원들이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장수군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학습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농업기술 습득 교육, 지역사회 봉사,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매년 운영하는 ‘일일식당’은 회원들이 직접 기획·준비·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청년농업인의 참여형 기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문광식 장수군4-H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전시 관람을 통해 백용성 조사의 항일정신과 불교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백용성 조사의 생애·사상·독립운동 활동을 체계적으로 담은 전시공간과 교육·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항일 역사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이를 군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백용성 조사 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돕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기념관을 중심으로 현충·보훈 사업 등
최훈식 장수군수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초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원들이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문성을 입증한 데 이어, 본격적인 건조·강풍 시기를 대비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대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소 산불취약지 중심의 기동순찰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왔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장수소방서와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추진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산불 대응 공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최 군수는 진화 장비 배치 상황과 비상출동 체계를 점검하며 대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군민의 안전과 지역 산림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다”며 “앞으로도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높이고 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역 산림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전남 곡성군, 충북 옥천군과 함께 추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본소득·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 군민에게 월 15만원(연18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매년 21,000여명으로 2년 간 지역에 총 7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어촌기본소득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화폐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군민 생활 안정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장수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2년부터 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한 바 있고 조례 및 조직 구성, 군의회 동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했고 기본소득 분과 운영과 주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공감대를 확보해 왔다. 또한 군은 지역화폐 가맹률이 91.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주민참여형 소비처 발굴’, ‘행복나눔터 로컬푸드 직매장’, ‘이동 행복마켓’ 등 소비 인프라를 통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연계해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종합복지회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프로그램의 한 해 성과를 함께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을 통한 단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하였다. 본 행사장에는 힐링토탈공예팀과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현장에서 사진 촬영과 즉석 인화가 가능한 포토존도 새롭게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파랑새중창단 어린이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맑고 고운 노랫소리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행사에서는 올해 신설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생활체조, 노래 교실 공연이 이어졌고, 어르신들의 노래 무대와 락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도 더해져 행사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향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각자 준비한 것들을 뽐내고 주민들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발표회의 의미를 강조하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
장수군은 2026년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수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지원사업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미래형 다축과원은 과원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작업 효율성과 수확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재배 모델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업 부담 증가와 농촌 고령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사과 재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 체계를 갖춘 미래형 과수원을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대표작목인 사과 산업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장수군 관내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희망 농업인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선정기준표 가점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춰 제출해야 한다. 장수군은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사업 적정성, 농업경영 의지, 추진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과수 농가의
장수군은 2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수료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11월까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사과·두릅·지속가능한 치유농업 등 총 3개 과정을 편성해 교육생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총 37회, 175시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올해 교육 운영 과정에서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백승덕 교육생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김연수·김형중 교육생이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해 우수상을 받았다. 다양한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한 본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료생들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업에 적용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와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며 참여해
장수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가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난방·생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탁은 지역 건설업계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려는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민간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망을 넓혀가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며,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나눔 분위기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근홍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임근홍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전북소재 전문걸설업지들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사회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