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3차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프는 다문화교육 및 진로교육 사업 추진 경험을 갖춘 도내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는 것으로, 1차는 지난 29~31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주대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전공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웹툰·만화 콘텐츠 제작 실습, 건축공학과 전공 체험, 문화예술교육 등 체험 활동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차 캠프는 8월 11~13일까지 원광대에서 운영한다. 원광대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다양한 학과체험, 대입 정보 제공, 학과별 진로 컨설팅, 모의전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8월 21~23일에는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캠프가 진행된다. 원광보건대는 다양한 학과와 직업군을 소개하고, 실습 중심의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 진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지유 민주시민교
남원국토관리사무소가 국도21호선 개운치터널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순창에서 정읍방향을 8.15(금)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일방향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남원국토는 차단시간대에 순창에서 정읍방향 이용차량은 지방도 49호선 방산교차로로 우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통제가 도로 이용객과 점검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지역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도 희망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도내 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14일(목)부터 8월 19일(화)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jbile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서, ① 2025년 7월 31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보호자(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전북특별자치도에 등록되어 있는 자, 또는 ②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특별자치도에 있고, 신청 학생이 도내 중학교 졸업자인 경우 년 1학기 학교 내신성적 평균 80점 이상자 평가 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 및 가산점(다자녀,다문화 가정)을 적용하여 평가한다. 최종 선발자는 2025년 9월 23일(화) 진흥원 홈페이지(공고/고시)를 통해 발표되며, 장학금은 9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15년부터 ‘희망장학금’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3억 9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의 경제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전북특별법 핵심 특례인 ‘지구·특구 특례’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1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구·특구 특례 활성화 방안 보고회’를 열고, 지구·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전북특별법에는 총 131개 조문에 걸쳐 75개의 특례 사업화 과제가 담겨 있으며, 이 중 지구·특구 관련 특례는 14건이다. 이 중 10개의 지구·특구 지정 권한은 도지사에게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설계가 가능하다. 도는 작년 말 지정된 ‘새만금 고용특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생명산업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핀테크육성지구’ 등 총 4개의 지구·특구 지정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지구’ 등 3개 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지구는 현재 실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민간투자 설명회 등 단계별 과제를 추진하며 특례 실행에 들어간 상태다. 도는 지구 지정이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기업 유치 중심의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읍시와 함께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바이오 기업 2개사를 유치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와 정읍시는 30일 정읍시청에서 ㈜바이오메이신과 ㈜지아이와 총 1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정읍 첨단과학산단 내 약 2,500평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총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 부지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2년 50%), 투자보조금 최대 10%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세제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바이오메이신은 잔디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53억 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아이는 무기산화물 복합체인 ‘지아이온’을 기반으로 한 항균‧탈취 기능성 첨가제를 생산하며, 55억 원을 투자해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올해 안에 토지 매입을 마치고 내년 2~3월 중 착
전북특별자치도가 밤의 매력을 품은 대표 야간관광지 10곳을 선정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 7월 28일 도청에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도내 8개 시군에서 접수된 20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과 편의성, 지역경제 기여도,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5 전북 야행명소 10선’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낮에 집중된 기존 관광의 한계를 넘어, 감성과 체험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최종 선정된 ‘전북 야행명소 10선’은 ▲군산 근대문화유산(구 군산세관 등) ▲ 군산 은파관광지 ▲익산 왕궁리 유적지 ▲정읍 정읍사 달빛사랑숲 ▲남원 광한루 야경공연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고창 읍성 ▲부안 변산해수욕장 ▲부안 청림천문대 등이다. 군산은 근대역사의 흔적이 깃든 구 군산세관 등 문화유산을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재해석해 야경의 볼거리를 강화했고, 은파관광지는 도심 호수공원에 조명경관을 더해 벚꽃철과 어우러진 대표 야간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 왕궁리 유적지는
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제9회 번암 물빛축제’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군 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끼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끼 동행 프로젝트’는 ‘오늘의 안부가 내일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인간적 교감을 전하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지역축제와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해 더욱 뜻깊게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관람하고 여가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왔다. 또한 원목도마, 칫솔치약, 쿨타올 등의 생필품이 담긴 ‘안부살핌 선물상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꼼꼼히 살폈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공공위원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독사 위험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한끼 동행 프로젝트’가 고독사 예방뿐만 아니라 번
진안군이 전 전주시장이자 『도시의 마음』 저자인 김승수 작가를 초청해 도시와 삶, 공공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9일 관내 책방카페 ‘카페공간 153’에서 군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장소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공통과정 강연을 개최했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일환인 공통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승수 작가는 전주시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낡은 산업단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시키고 곳곳에 도서관과 책 놀이터를 조성하며 전주를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킨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점과 안목’을 갖고 도시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 공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며,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움을 누릴 공적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감동은 사적인 공간만이 아닌, 도시 그 자체가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도시 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성찰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새로운 관점과 가치에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부안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국제적으로 지속 활용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신청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국내 최초로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주기의 첫 재검증 시기를 맞아, 전북도는 지난 7월 30일 유네스코에 재검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검증 절차는 2026년 1월 자체평가표 및 증빙자료 제출, 8월까지 서면 및 현장 평가, 9월 이사회 심의 과정을 거쳐 12월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고창·부안군은 유네스코의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최종 점검하고, 지질탐방로·안내판 등 주요 기반시설을 올해 안에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지질공원 지정 이후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521만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232만 명이 방문해 국제 브랜드 지정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2024년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도 15개 항목 중 7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탐방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전북자치도와 고창·부안군은 2026년 성공적인 재검증 통과는 물론, 이번 재검증을 계기로 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실태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행안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부처와 시‧도를 점검하고, 14개 시군은 도 점검단이 점검한 후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은 안전교육 정책의 추진실적, 기반조성,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5대 분야 21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반조성 ▲교육실적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 비전 제시로 안전교육문화 활동의 새로운 전기 마련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전북도는 그동안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민‧관합동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이하 “자치교육국”)은 새정부 기조에 발맞춰 ‘5극 3특 전략’과 연계한 전북특별법 개정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자치교육국은 ▲특례 실행력 강화 및 차별화된 자치권 확보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강화 ▲교육협력 거버넌스 강화로 함께 성장하는 전북 구현을 위해 2대 분야 5개 추진 전략 및 13개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 중이다. □ 특례 실행 기반 마련과 소통으로 특별자치 정착 추진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전북특별법의 131개 조문을 분석하여 75개의 사업화 과제를 확정하였다.현재 58개 특례가 실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8개의 특례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의 핵심산업 육성 기반이 되는 새만금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핀테크 육성지구가 지정 완료되었고, 농생명, 문화관광 등 5대 핵심산업의 실행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특례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성과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민간단체 설명회, 변화상에 대한 홍보 등으로 특례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법 및 일상
국내 잎들깨는 로즈마린산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과 정유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 ‘들깻잎(소엽, 蘇葉)이 기를 상하로 소통시키고,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다’라는 기록도 있다. * 정유 성분: 향기 있는 식물성 천연 오일 성분으로 항균·항염·진정 등의 기능성 있어 화장품, 식품, 의약품에 활용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소아 알레르기 질환 등 호흡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개선에 효과가 있는 국산 잎들깨 ‘숨들’을 육성하고, 그 효능을 과학으로 입증했다. ‘숨들’은 ‘숨쉬기 편하게 하는 들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약 200종의 잎들깨 자원에서 호흡기 건강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원 56종을 1차 선발하고, 대량검정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염증 및 점액 과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원으로 최종 선발한 잎들깨를 식물특허*로 육성했다. * 식물특허: 특정 기능성이 우수한 식물체에 대해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 80여 명이 성수면 스포츠 공감센터에서 다분야 통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환경적 지원까지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의사, 약사, 간호사, 미용사, 봉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스포츠 공감센터 내에 임시 진료캠프를 설치하고,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진료 외에도 이미용 봉사, 주택 도배 및 페인트칠, 마을 제초 작업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주민 행복잔치’를 열어 따뜻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 봉사단 외에도 성수교회, 마령교회, 덕천교회 등 진안 지역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도시와 농촌 간의 따뜻한 연대가 이뤄졌다. 성수면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수면까지 내려와 귀한 땀을 흘려주신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농촌과 도시가 마음을 나누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보성군 일원에서 농촌문화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진안군 4-H연합회, 학교4-H회원, 지도교사 등 50명이 참여해 농촌 자원을 활용한 가공 체험과 환경 교육을 진행됐다. 회원들은 먼저 보성군의 키위 농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재배된 신선한 키위를 활용한 바크 초콜릿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체험농업의 매력과 농업의 부가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다례체험을 통해 예절과 정신 수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청년 농업인과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체육활동 및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지역 자원을 잘 활용한 농촌체험을 하면서, 책으로 배우기 어려운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체험들이 청소년들에게 농촌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우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4-H 농촌문화탐방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슬로건을 바탕으로 4-H이념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지(智), 덕(德), 노(勞),
진안군은 내수면 어업 자원 보호와 어업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민물가마우지 포획단’을 운영한다. 민물가마우지는 물고기를 포식하는 습성으로 인해 내수면 어업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유해조류로, 개체 수 조절을 위한 포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에서 운영하는 포획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용담호 등 진안군 내 내수면 어업 허가구역 일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포획은 주로 선박을 이용한 감시 및 총기 포획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30일에는 용담댐 물문화관에서 포획단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포획 지침 및 안전수칙을 철저히 안내했다. 조봉진 진안군 환경과장은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어업 피해를 줄이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이번 포획단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수면 환경 보호와 어업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