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지난 20일에는 한우 사료 분야에 무인자동급이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축산을 구현하고 있는 익산의 한우농가와 해당 시스템 개발업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축산유통과장, 축산어업팀 등 실무진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업체의 생산 및 보급 체계도 확인했다. 특히 실제 시스템이 설치된 농장을 방문해 자동화 설비, 사료 배합 기술, 운영 사례 등을 직접 점검하고, 도입 비용과 유지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우사료 무인자동급이시스템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소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체별로 필요한 양의 사료를 자동 급여하는 스마트 기술이다. 축산농가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료 공급량과 급여 횟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인건비 절감 ▲사료 효율성 증대 ▲출하 월령 단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축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진안군 용담면(면장 노기환)은 20일 일손부족을 겪고있는 고령농을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축산유통과(홍삼연구소 포함) 및 용담면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였고, 10,000㎡ 정도 규모의 사과농장에서 적과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바쁘신 가운데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용담면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큰 힘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당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린거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농가에 보탬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직원들이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성수면 중길리 소재 고추재배 농가의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성수면 중길리 중군마을에 거주하는 고령부부 농가로 허리 수술로 인한 입원으로 고추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목 세우기를 지원하였다. 성수면장을 비롯해 성수면 직원과 민원봉사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20여 명의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조금이나마 농가의 일손을 도았다. 이에 농가주는 “병원 입원으로 인해 농사일이 어려웠던 상황에 이렇게 성수면과 군청 직원들이 방문해 일손을 보태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수면은“아침 일찍부터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분들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21일 오전 군청 재무과, 기획홍보실과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은 질병으로 인한 입원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1,402㎡ 규모의 고추 밭에 지주목 설치 등 작업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는 “갑작스러운 입원 치료로 올해 고추 농사를 망칠까 걱정이 컸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직원들 모두 열심히 하였고 농가에도 보탬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군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지난 20일 지역 내 장애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사회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혼자 생활하시고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좋은세상만들기 위원 20여명과 장애인 세대 30가구가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취지에 맞게 진행되었으며, 돼지고기, 두부, 열무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안종 위원장은“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셔 주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장애인 이웃들의 안부 확인과 건강까지 생각하며 정성 스러운 음식을 준비해주신 좋은세상만들기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족들을 면밀히 살펴 적극적인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부귀면 중궁마을과 백운면 두원마을에서 5월 17일(토)~18일(일) 양일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 행사가 따뜻한 감동 속에 열렸다. ‘내 생애 가장 예쁜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시행으로 추진된 ‘2025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별로 10쌍씩, 총 20쌍의 노부부가 참여해 결혼 당시 미처 남기지 못했던 웨딩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겼다. 참가한 어르신 부부들은 전문 사진작가 촬영, 현대식 예복, 꽃장식,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을 경험했다. 마을 주민들도 예복 준비, 촬영장 꾸미기 등 전반에 걸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행사로 이어졌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다시 손잡고 사진을 찍으니 결혼할 때보다 더 떨리고 기쁘다”며 감격을 전하기도 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관계자는 “이 행사는 단순한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의미 있는 순간을 선물하고, 마을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 오는 5월 23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안군 통합돌봄, 무엇을 준비할까’를 주제로 통합돌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로 세상과 소통하다(이하 경세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통합돌봄 교육의 마지막 4회차로,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진안군이 준비해야 할 통합돌봄의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그동안 경세통 프로그램은 총 3회차에 걸쳐 통합돌봄의 이해와 실천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뤄왔다. 1회차에서는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명재 센터장이 ‘2025 통합돌봄 현황’을 주제로 진안의 여건과 경세통 과정의 의미를 짚었으며, 2회차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사회적경제 비서관을 지낸 김기태 강사를 초청해 ‘돌봄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의 실천전략’을 주제로 법 제정 흐름과 지역 대응방안을 살펴보았다. 3회차에서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전무이사가 참여해 선도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역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마지막 4회차 대토론회에서는 ㈜라인교육연구소와 함께 ▲통합돌봄지원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진안군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발굴▲주민 참여와 홍보를 통
진안군은 5월 21일, ‘2025년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진안군을 대표해 전춘성 군수가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 진안지구협의회 김정숙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함께했다. 진안군은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꾸준히 기탁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인도주의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서 전춘성 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기부 문화가 위축되지 않도록 진안군도 변함없이 함께하겠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 곳곳에 전달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지구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해에도 쌀 나눔, 김장 봉사활동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최근 백운면 일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과 부란병(부패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점검 및 방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과 부란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줄기나 가지가 감염되면 부패가 진행되고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는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폐원된 과수원에 남아 있는 감염 잔재물이 병원균의 온상이 되어 인근 과수원으로 전염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진안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의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병해 발생 원인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사 결과, 일부 폐원 과수원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병해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근 농가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안군은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농가에 방제약제를 긴급 공급하고, 방치된 폐원지에 대해서는 관계 행정기관과 협조하여 정비 및 폐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사과 부란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피해 원인을 신속히 차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향후 폐원지 관리에
진안군은 21일 MOU 체결지역인 필리핀 마갈레스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33명과 농가형 근로자 23명 등 총 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진안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이 입국을 마쳤다. 현재 진안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29명으로, 이 중 MOU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온 근로자가 487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가 242명이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에는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의 자네사 시장 당선자(36세)와 프레디 농정국장(50세)이 직접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자네사 당선자는 근로자들을 인솔해 입국한 뒤, 공동숙소와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했고, 진안군의 선진 농업 현장을 견학할 계획도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진안의 특산물로 준비된 ‘홍삼시래기밥’과 떡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뒤, 진안군의료원에서 마약검사를 받고, 조공 회의실에서 경찰·소방·노무 전문가로부터 범죄예방, 화재안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표준근로계약 체결 및 4대 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권역별 공동숙소 6곳에 배치돼 농작업을 준비 중이다. 진안군은 농촌인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전국 농어촌 군 지역 중 종합 3위에 오르며, 살기 좋은 농촌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는 2024년도 15위에서 무려 12계단 상승한 결과로, 진안군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행정-주민 간 협력의 성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특히 ▲문화·공동체 분야 1위, ▲환경·안전 분야 2위, ▲보건·복지 분야 11위를 기록하며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전국 129개 농어촌 군과 도농복합시를 대상으로 5개 영역(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과 총20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진안군은 종합 점수 46.67점을 획득해 군 단위 평균(37.26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진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문화·공동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는 ▲주민의 사회참여도 ▲공동체활동 경험 ▲문화시설 접근성 등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 활력도를 반영하는 지표다. 진안군은 마을만들기 사업, 소규모 문화행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한 주민 주도형 지역 거버넌스 확립 등 지
장수군은 지난 20일 대한 노인회 장수군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니어 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교육 전문가를 초빙한 강의에서는 웃음이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부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웃음 유도 실습, 일상 속에서 웃음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웃음은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우울감 완화 등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령층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의를 진행한 강사는 “웃음은 가장 값싸면서도 효과적인 자연 치유제”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의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며 “일상에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장수군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식품 안전 주간(5월 7일 ~21일)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장수읍 전통시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당·나트륨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군민들의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을 담은 홍보 물품과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당·나트륨 줄이기 활동을 안내했다. 또한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품 취급 방법과 영양관리 습관을 친근하게 안내하며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전달했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음식물이 쉽게 상하고, 식중독 사고 위험도 증가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식품 안전의식을 갖도록 적극 홍보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전략품목 6개(사과, 오이, 토마토, 포도, 상추, 수박)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전략품목 차액지원)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장수군의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낮을 경우 차액의 90% 이내에서 지원하는 ‘전략품목 차액지원’ △쌀값 하락 시 공공비축미곡 매입가에서 농협자체수매가격을 공제한 차액 내에서 지원하는 ‘기타품목(벼) 차액지원’ △출하수수료와 포장재비를 지원해주는 ‘계통출하유통비지원’ 사업이 있다. 이 가운데 ‘전략품목 차액지원’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농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제출 및 생산유통통합조직에서 출하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며 관내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유통통합조직을 통해 계통출하를 이행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면적은 노지재배는 1,000㎡에서 최대 10,000㎡까지, 시설재배는 3,300㎡ 이내다. 최훈식 군수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가격 하락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영
장수군은 21일 장수경찰서와 경찰공무원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공무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장수군이 운영하는 ‘장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최훈식 군수와 황재현 장수경찰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찰공무원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림치유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홍보 △국민 안전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찰공무원들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업무 특성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룡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치유의 숲’은 지난달 ‘전북형 웰니스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출산율 저하·난임 증가 등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