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역사박물관이 진안의 역사를 새롭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용담댐 건설로 사라진 수몰 지역의 역사와 진안의 역사·문화를 종합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개관했으며 리모델링은 개관 이후 처음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건축 및 전시시설을 정비해 쾌적하고 유익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총사업비 19억원(도비 7.6억원, 군비 11.4억원)이 투입되며 박물관의 부족한 유물수장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된 전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박물관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3천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은 그동안 기존 유물수장공간의 포화로 인해 유물수집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유물수장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유물수장공간은 유물 보존관리의 기능과 함께 그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물수장공간 내부와 보관 유물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 형식으로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청자의 발생과 전파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5일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경제와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진행된 토론회는 진안사회적경제위원회와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한 사회적경제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 주제에 맞는 지역 활동가들의 사례를 듣고 주민들은 실질적인 해결책보다 함께 고민을 확산시켰다. 참가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진안에서도 마을만들기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경제, 환경,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작은 담론이 지속해서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진안군은 9월에 진행된 첫 번째 토론회에서 ‘읍면동 운영의 주민 참여와 주민자치, 그리고 읍면동장 직선제’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10월에는 ‘마을자치연금의 이해와 사례’를 다루며 군민 간 다양한 토론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마을만들기와 여러 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과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
] 진안군은 지난 1일 군청 강당에서 2024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병하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으로 구성된 2024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은 홍삼축제의 성공을 위해 안전관리, 교통 대책, 홍보, 의료반 등 각 분야별 담당 업무를 추진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 담당 업무 자체평가를 통해 축제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 여러 가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체적으로는 바가지 요금 없는 먹거리, 홍삼을 접목한 먹거리, 다양한 무대 공연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은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바탕으로 의견을 종합해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우리군 대표 축제인 ‘2024 진안홍삼축제’가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해 운영에 동참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지빌딩에서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하 전북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의 도내 유치를 위한 상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전북자치도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도내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2024 전북 상담·홍보전에서는 ‘내가 그린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상담과 농촌 유학 설명회, 청년스마트팜 토크 콘서트, 농촌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군 정책 홍보 및 맞춤형 1:1 심층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산촌지역인 진안군에 예비 임업인들의 관심이 많아 임업인에 대한 지원 설명이 주를 이뤘고, 행사 이후에도 군에 방문과 탐방 문의도 많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참관객은 “전북특별자치도로 귀농귀촌을 고민하던 중 이번 상담홍보전 개최 소식을 듣고 상담을 사전 예약했다”며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진안군를 비롯한 지자체들의 정책을 들을 수 있었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
진안군은 4일 지황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조성한 재배단지에서 지황을 수확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3월 지황 재배단지를 3ha 규모로 조성했다. 이를 통한 농가 자가 생산으로 인한 품종퇴화 방지와 신품종 종자 갱신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종근(토강, 한방애)을 공급하고 기계화 작업이 용이 하도록 지황 전용 뿌리수확기, 심토파쇄기(쟁기) 등 농기계를 지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지황품종(토강, 한방애)은 뿌리썩음병과 시들음병에 강하며 자가채종 종근 대비 평균 수량성은 15%정도 높은 품종으로 이번에 수확한 지황은 약용작물영농조합법인(고창)에 50톤 규모로 납품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황의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자 갱신이 필수적이므로 신품종 종근을 공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전문 재배단지 조성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4일부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2,615톤을(65,389포/40kg)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 대상 품종은 신동진, 해담, 참동진으로 매입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은 △진안읍(4~5일), △용담면, 안천면(13일), △동향면(8일), △상전면, 정천면(20일), △백운면(5, 8, 15, 19일), △성수면(7, 14, 21일), △마령면(6, 12일), △부귀면(15, 18일), △주천면(14일)이며,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전년 3만원보다 1만원 인상한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유독 극심했던 더위와 병해충 피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매입 또한 원
진안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군상리 48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혜의 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복합 문화광장 등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있다. 회의에는 군 관계자 및 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이 참석해 설계의 방향성과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건물의 배치, 평면, 입면, 실내 공간 계획 등 설계 개념과 방향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진안군은 군 문화 예술의 메카가 될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이번 착수 보고회 이후에는 군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우리 진안의 문화예술에 초석이 될 도서관 건립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수십년 간 진안의 교육과 문화 융성을 위한 초석이 될 건축물이므로 군민의 다양한 생각이 반영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이 조성될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실과소,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군정 미래전략과제인 ‘생태건강치유도시’실현을 위해 발굴한 부서별 성과지표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민선 8기 하반기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에 중장기적인 군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군은 2024년 진안군 자체평가 내 부서별 발굴을 통해 ‘생태건강치유도시’ 성과지표로 △쾌적한 생태환경도시 △미래진안 건강도시 △자연치유 녹색도시 △생활 속 행복도시 라는 4가지 추진전략과 세부 실천 과제로 41건을 발굴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이와 관련해 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부서별로 보고하고 재검토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 되짚어보는 등 미래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다시금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가진 비교우위의 생태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특화된 발전전략으로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 실현을 위해 군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1일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동시에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병하 진안부군수가 현장지원 통합지원본부장이 돼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고, 진안군 13개 협업부서와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훈련을 통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또한 이 날 훈련은 초기대응 및 수습, 평가 단계까지 민간 단체와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자체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 강조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과 임무 숙지, 유관 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진안군은 지난 1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진로진학컨설팅 운영 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진안형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진로진학컨설팅은 교육정책 변화에 맞춘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 및 학부모들의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개인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진학컨설턴트 양성과정 등의 사업도 추가로 시행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학교‧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17명이 참여하였으며, 2024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2025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관계자는“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진안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