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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진안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2025년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 운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7일 피해방지단 30명과 읍·면 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포획 업무 지침, 안전 수칙 준수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포획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약 1,200여마리, 고라니 2,800여 마리를 포획하며, 농작물 피해 경감과 ASF 방역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봉진 진안군 환경과장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피해방지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하반기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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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전북...‘하우와우 미래캠프’ 본격 운영 돌입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하우와우 미래캠프’가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청년인재 성장 프로젝트인 ‘하우와우 미래캠프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100명과 전문 멘토 43명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팀별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캠프에 도내 6개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청년들은 ‘성장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개 분과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와 그룹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는 전북 출신 기업 대표,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도내외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진로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캠프 운영을 통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