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뇌운동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어르신들의 뇌 기능 증진을 위하여 인지훈련 표준매뉴얼에 따라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력, 일상생활활동, 회상능력 등 8영역의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10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의 개인별 인지수준 파악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및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적용한다. 또한, 인지훈련 표준매뉴얼 뿐만 아니라 원예요법, 공예요법 등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공하여 뇌를 활발히 운동시키고 단련시키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재,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은 올해 마령면을 시작으로 현재 진안읍이 진행중이며 9월초에는 동향면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임옥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는 물론, 인지기능 수준 향상으로 치매 발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하면서 군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시작된 세계문화 동화구연(16:00~18:00)은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세계문화 동화를 듣고 만들기를 통해 부모와 함께 다양한 창의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19:00~20:00)는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글쓰기를 비롯해 책읽기 방법 등 독서 관련 다양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다. 10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19:00~21:00)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1월 4일부터 11월 11일(19:00~21:00)에는 고등학생이상 개인 및 보호자동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손주앙 주무관은 “형설지공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서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군
무주군은 농가 경영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가 자율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후속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기본ㆍ심화 과정을 이수한 2021년 신규 강소농 및 기존 강소농 30명으로 8월 4일부터 18일까지(14:00~18:00) 무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를 맡은 남서울대학교 윤석곤 교수는 첫째 날에 농업회계의 기초와 회계사례, 회계 프로그램 활용하기, 둘째 날에 농산물 생산원가 산출을 위한 계산방법, 셋째 날에 농업회계 실습(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작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들은 “5월 기본 · 심화교육, 6월 실습교육, 7월 마케팅 교육의 연속선상에서 마련된 교육이라 기대가 크다”라며 “특히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농산물 생산원가 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비록 경영규모는 작지만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기본 · 심화교육을 이수해 어느 정도 자질을 갖춘 강소농들
무주군이 최북미술관에서 ‘최북미술관 소장품전’을 열어 무더위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정적인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또다른 피서법 중 하나이다.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전북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열정과 혼이 담긴 서양 · 한국화 작품 14점을 선보이고 있다. 소장품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62일 동안 열려 무주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혜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 작가들은 홍익대학교와 홍익대학원을 졸업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철량 작가를 비롯해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품들은 자연과 삶 등을 진솔하게 화폭에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피서와 함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작품 가운데 윤철규 작가가 선보인 ‘무주어죽’은 어릴 때 자주 먹던 어죽을 화폭 한가득 채워 고향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밖에 이임순 작가의 ‘라제통문’은 마치 실제 모습과 흡사할 정도로 완벽하게 화폭에 재현하고 있어 작품을 접한 관람객들은 라제통문에 온 착각에 들 정도다. 이밖에
무주군평생교육원이 지난 29일 문을 열었다. 평생교육원은 급변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에게 폭넓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된 것으로, 무주군은 총 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1,031㎡ 규모(지하1층, 지상3층의 구 국제화교육센터 리모델링)에 대강당과 중강의실, 실습실, 컴퓨터실, 소강의실, 평생학습카페, 상담실 등을 갖췄다. 무주군평생교육원 운영은 무주군이 직접 맡아 하게 되며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전 군민(유치부~성인)을 대상으로 군민참여교육과 직업능력교육, 인문교양교육,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민참여교육으로는 ‘평생학습 반디학교’ 과정의 평생학습지도자 역량 강화교육(8월~11월)과 평생교육 관계자 및 군민 역량 강화교육(9월~11월)이 진행되며 △직업능력교육으로는 ‘반디 강사학교(관내 평생교육 강사, 8월 말)’와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9월~11월)’이 개설될 예정이다. △성인 대상 ‘즐거운 영어여행’(실용영어, 9월~12월)과 유치부 · 초등부 대상 ‘어린이 영어교실’(체험 · 놀이중심, 8월~12월)이 인문교양교육으로 마련되며 △마을회관,
무주군이 한글지도사(민간자격 - (사)한국독서능력개발원) 16명을 배출했다. 한글지도사는 유아를 비롯한 노인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으로, 무주군은 주민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무주군로컬JOB센터를 통해 한글지도자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19명의 수강생 중 3개월 간 30시간의 이론과 10시간의 실습교육을 이수한 1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은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에서 맡아 문해교육 기본과 강의시연, 멘토링, 현장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7일 2021년 무주군로컬JOB센터 한글지도사 자격증 취득교육 수료 및 자격증 전수식에서 한글지도사 자격증을 받아든 김이숙 씨(53세, 무풍면)는 “문맹을 깨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가슴 뿌듯하다”라며 “더 노력하고 공부해서 한글교육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어둠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3층에서 열린 수료 및 자격증 전수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 강혜경 본부장을 비
서정적인 유화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무주 출신 조정희 작가의 수준높은 작품을 무주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조정희 유화 작가는 26일 최북미술관에 위치한 무주문화원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맹갑상 문화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증서 수여식을 통해 무주문화원에 유화 41점을 기증했다. 이날 증서 수여식에는 이복란 전 군의원을 비롯해 이규평 안국사사무장과 무주초등학교 48회 동창회 조용철 회장, 조원익 부회장도 함께 했다. 이들 작품들은 조 작가가 지난 수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완성한 것으로 기증 배경은 그의 고향에 대한 진한 애향심에 나온 것이다. 조 작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타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무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많다”라며 “무주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문화복지에 보탬을 주기 위해서 기증하게 됐다”라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기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무주군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생활의 여유로움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혼신의 힘과 정성을 다해 쏟아 부어 완성된 작품을 기증한 결단에 많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힘들어 하는 무주군민들이
무주군은 귀농 · 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원예관리사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귀농귀촌인의 소득기반 조성과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 창업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무주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귀농귀촌한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총10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과 김혜란 교수가 강사로 초빙된다. 적상면 괴목리 치목마을 꽃피는 산골농원에 마련된 창업교육은 원예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뤄지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각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테라리움, 허브식물, 음지식물, 야생화 등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이뤄지며, 허브식물 종류 및 재배요령과 활용, 나만의 허브미니 정원만들기, 꽃꽂이의 기본과 활용, 야생화 모둠심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농산업 창업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창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생들이 무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1일 ‘세계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생활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가 주최하는 가운데 22일까지 2차수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 조직의 정체성과 활동방향을 재인식하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재점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천연염색 과제교육이 진행된다. 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13대 수석부회장을 지낸 유연숙 씨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21일에는 무주군 적상면과 안성면, 부남면 회원 35명, 22일에는 무주읍과 무풍면, 설천면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이용한 천연염색과 가방 만들기 과정(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회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또 최근에는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심적으로도 많이 지쳤었는데 간만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오늘 같은 활동의 지속, 그리고 일상의 회복을 위해 내가 먼저 솔선하는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도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읍면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무주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공모’에 들어갔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동영상 형식의 응모작을 접수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해당 연령대면 응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주최하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조한다. 응모작은 영상전문가와 관련기관에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팀에게는 1백만 원을, 최우수상 1팀 80만 원, 우수상 2팀 50만 원, 장려상 4팀은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시상금은 무주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이번 공모는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제시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라며 “금연 홍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응모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20-82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선정된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