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략 작물직불제 신청을 동계작물의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의 경우 5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2024년도 달라지는 점으로는 하계작물 품목이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 옥수수가 신설됐고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가 ▲ 2023년 전력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에 참여하여 기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로 확대되었다.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 가루쌀, 두류을 재배하면 200만원,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430만원, 신규 추가로 하계옥수수 100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필지에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가루쌀·두류를 이모작하면 인센티브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검증과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된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쌀 수급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농산물 및 간편 식품 등으로 꾸려진 행복꾸러미 300세트를 지원한다. 행복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 계란, 토마토 등 친환경농산물 8종과 국거리, 김, 라면 등 14종으로 먹거리 2종 세트(10만원 상당)로 구성된다. 꾸러미 세트는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돼 장수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읍·면 협의체 등의 도움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따듯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20년부터 생활의 어려움이 있으나, 법적인 제도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중점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장수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상향한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침과 함께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도모를 위해 할인율은 10%를 유지하고, 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2월 한 달간 지류 상품권과 카드상품권을 합산해 1인 월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구매 방법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19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 상품권은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에서 충전이 24시간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단,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는 가맹점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불가하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장수사랑상품권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024년에도 젊은 공직자들 주도로 조직문화 바꾸기에 앞장선다. 장수군은 1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근무 경력 5년 내의 20~30대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기를 선발·운영한 바 있고 조직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2기 혁신 주니어보드를 꾸렸다. ‘혁신 주니어보드’란 조직사회의 경직적 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만들어 세대 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의 혁신을 이끄는 제도이다. 장수군 2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기토론모임 ▲직원소통의 장 ▲정부혁신을 위한 벤치마킹 ▲신규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4개조의 소그룹으로 자율적·수평적인 방식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주니어보드 회원들이 혁신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바가 있으면 자유롭게 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024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등 청취를 위해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57회 임시회를 연다. 첫날 본회의에서 장수군의회는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청결한 관내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미화원 간담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수군수와 환경미화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 종량제 봉투 사용 제도의 정착화, ▲ 재활용율 증대를 위한 분리선별 활성화 ▲ 읍·면 시가지청소 정례화 ▲ 재활용·영농 도움센터 홍보 활성화 ▲ 읍·면 환경미화 차고지 증대 ▲ 분리수거 우수마을 표창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청정장수 구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고취되고 있는 만큼,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환경미화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발전적인 사업 방향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 동안「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장수군이 깨끗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더 확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우석대학교, 관내 유통 주체(장계농협)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30일 까지 송주섭 장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수한우, 장수소주 등 농특산물 런칭 행사 개최와 몽골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 LS Trading과의 향후 국제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연석회의, 항올구청과의 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 및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와의 사전 간담회를 위해 진행됐다. 몽골 방문단은 27일 장수 한우를 비롯한 장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 활성화 및 출시 예정인 장수소주의 홍보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영업 중인 한우 전문레스토랑인 ‘장수하늘소(Jangsu Steak House Restaurant)’에서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 잠정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고,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장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9일 오전에는 장수군, 유통주체(장계농협) & 카스타운, KGC, LS트레이팅과 몽골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계획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책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함께 한우와 사과 중심 품목
장수군은 지난 30일 군민회관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직무대행 박금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보장정보원 고객지원본부 등 22명과 주민복지과, 보건사업과, 의료지원과 공무원 12명,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9명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행복이음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보육통합정보 ▲지역보건의료정보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였고, 해당시스템 발전방향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최훈식 군수는 “사용자들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장수군에 직접 방문해 주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 등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사과원예농협과 장수신농영농조합을 방문해 사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원예농협) 조합장과 전대호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신농) 대표가 사과 수급 상황 및 유통계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원예농협은 지난해 사과 8,000톤을 취급해 도매시장(공판장 등)으로 출하하여 6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신농은 사과 60톤을 취급해 장수몰, 우체국 등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로 25억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최연수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5톤의 물량을 확보해 장수 사과가 설 명절 전까지 안정적으로 출하하도록 장수사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고 전대호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장수 사과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 사과 작황이 좋지 않아 물량 확보가 쉽지 않고, 원가 상승과 물가 불안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장수군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장수군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9일(월) 장수군 APC(거점산지유통센터)와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냉해 등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한 사과 등 과일류 가격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한훈 차관과 최훈식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사항 및 운영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과수 생육관리 지원계획 등을 안내하였다. 또 농사 방문 현장에서는 사과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수 사과가 지난해 이상기후와 냉해로 피해가 컸던 만큼 생육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사과, 배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생육 관리에 나섰다. 올해부터 사과, 배 등 품목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는 경우 지급되는 착과감소보험금의 기본보장 수준도 50%에서 70%로 높이는 등 농가 안전망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훈 차관은 “지난해 냉해와 탄저병 등으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컸다”며,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육 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계속되는 농업 재해로 장수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피해가 큰 만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