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 재능자랑> <반디 라디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에 따르면 9월 2일을 시작으로 3일에도 무주재능자랑이 주 무대에 올려 지며 4일에는 산골군민노래자랑이, 5일에는 주계음우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재능자랑과 산골군민노래자랑은 군민들의 재능기부로 축제의 재미는 키우고 동참은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일 개최된 무주재능자랑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 아코디언, 커플댄스 등 9개 팀과 홈스쿨링 지역아동센터 난타 등 청소년수련관 7개 팀이 흥과 끼를 뽐냈다. 3일(16:30~21:00)에는 칠연골 풍물단 등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17개 팀과 밸리댄스 등 무주문화원 2개 팀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인공 등극을 예고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서는 무대라고 생각하니까 반딧불축제에 대한 애착이나 관심도 더 커지는 것 같다”라며 “무대에 서는 우리도, 우리를 지켜보는 관객들도 모두가 즐거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산골군민노래자랑에서는 무주읍
무주사람들이 들려주는 무주이야기는 무주반딧불축제의 큰 매력으로 특히 낙화놀이와 섶다리,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솟대세우기 등 전통놀이한마당은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다. 23회 축제에서는 개막일인 8월 31일부터 폐막일인 9월 8일까지 남대천에서 방문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56호 낙화놀이(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8.31., 9.1., 6, 7 남대천)는 안성면 주민(금평리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들이 지난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하고 있는 전통 불꽃놀이로, 줄을 맨 긴 장대에 한지에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100~200개 정도)를 달아 불을 붙이면 흩날리는 불꽃들이 대금의 선율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10회 축제를 계기로 메인 프로그램이 된 섶다리 밟기(8.31., 9.1., 7, 8 / 남대천)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재연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섶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다. 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가교를 놓는 섶다리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으로 선정해 더욱 유명해졌다. 기(旗)절놀이(8.31./ 남대천)는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반딧불사과 수확 체험행사가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 간 무풍사과단지 및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체험은 홍로 품종을 분양(100주)받았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참여자는 4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사과 수확체험에서는 수확량 30kg을 보장하며 그 이하를 수확하면 채워주고, 이상을 수확하면 전부 가져갈 수 있다. 분양만 받고 수확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택배(착불)로 보내줄 예정이다. 무주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올해는 저온 피해도 있었고 폭염과 태풍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사과재배가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최선을 다해 재배했으니 수확의 기쁨을 맛보시고 반딧불축제장에도 들러서 행복한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현재 무풍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600여 주를 분양 완료한 상태로 후지 품종에 대한 수확체험은 10월말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무주군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320-2871~5)으로 하면 된다. 한편, 무주반딧불사과(지리적표시제등록)는 해발 380m~850m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특수성으로 인해 맛과 모양
무주반딧불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자연 그대로의 무주를 바라보는 게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1박 2일 생태탐험과 반디별 소풍은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함께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은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딧불축제장 탐방(주제관 관람), 낙화놀이 · 반디랜드 ·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태권도 체험, 태권도원 전망대를 관람(모노레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식사는 태권도원을 이용하게 된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착순인데 올해도 벌써 예약이 마감이 됐다”라며 “안전하고 알차게 운영해 방문객 여러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애정에 보답해 나겠다”라고 전했다. 반디별 소풍(1인 5천 원)은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공원에서 천체 과학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여름철 별자리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반디별 찾기’와 ‘반디별 관찰’, ‘엽서 쓰기’, ‘포토 존 사진 찍기’, ‘화성, 토성, 이중성, 견우성, 직녀성 관찰하기’ 등이 가능하다. 8월 31일과 9월 1, 6, 7일 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반딧불이 신비탐사(8.31.~9.8.)와 반딧불이관 등 반딧불이 관련 프로그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반딧불이 신비탐사(당일 09:00~ 선착순 현장접수) 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해마다 ‘반딧불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탐사는 스페셜 탐사(참가비 1인 1만 5천 원)와 일반 탐사(1인 1만 원)로 진행되며 스페셜 탐사에는 곤충 전문가가 동행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일상을 꼼꼼히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 탐사차량 안내 시스템을 보강해 2개 국어(한국어, 영어)로 안내를 진행하며 관내 중 ·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반디탐사대를 별도로 운영해 방문객들의 안전한 탐사를 도울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팀 정재훈 팀장은 “반딧불이를 보고 싶어 하고 신비탐사를 고대하는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탐사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와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했다”라며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단순 구경거리가 아니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19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전라북도의원과 의원들, 그리고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관중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대회가 탁구발전과 선수여러분의 실력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탁구 역시 여러분과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생활 스포츠로, 열광하며 함께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는 탁구선수들이 자주 와서 경기도 하고 훈련도 하는 탁구친화도시”라며 “이번 대회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언제라도 오셔서 탁구실력도 키우고 무주도 즐겨주시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는 남녀 초 · 중 · 고 · 대학생부와 일반부 선수 등 총 106팀 655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22일까지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에 뛰며 실력을 겨룬다. 선수들은 “큰 대회라 긴장도 되지만 예전에 무주에 와서 연습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래도 덜 떨리는 것 같
무주군이 제35회 무주군민의 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민의 장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해마다 문화체육장과 산업근로장, 향토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등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단, 각 부문별 수상 적격자가 없을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음)한다. 올해는 윤치병 씨(72세, 무주읍 / 문화체육장)와 양한오 씨(71세, 무풍면 / 산업근로장), 이근종 씨(69세, 서울 / 향토공익장), 손미향 씨(59세, 적상면 / 효행장)가 무주군민의 장의 주인공이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민의 장 문화체육장은 향토문화 창달과 체육발전에 공헌하고 군민체육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한다. 윤치병 씨는 축구종목에서 오랜 세월 선수와 지도자 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주군 생활체육 발전과 스포츠 강군으로서의 무주군 이미지 각인에 기여했으며 무주 여자 어린이 축구팀 창단 및 운영, 관내 초등학교 축구교실 운영(삼성꿈장학재단 축구교실 공모 선정)등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산업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자기 직무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한 군민에게
무주군 제46회 안성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안성면 청년회(회장 박인혁)가 주최 ·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박점순 씨(62세, 안성면 신촌부녀회장)와 이상현 씨(68세, 재경무주군민회 자문위원장)와 김상희 씨(66세, 재경전북도민회 여성위원장)가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박찬걸 씨(80세, 안성면지 발간 편찬위원장)가 안성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윤정순 씨(52세, 안성면여자의용소방대장)가 효행장을 수상했다. 안성면사무소 정재석 씨(43세, 설천면)와 최정원 씨(55세, 공진리부녀회장), 안옥빈 씨(61세, 안성면 생활개선회 총무)는 청년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화합의 날 행사가 안성을 더 풍요롭게, 또 활기차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안성이 우리 군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더 새로워지고 돈독해질 수 있도록 뒷받침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면 이기수 면장은 “천마의 고장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와 요리사,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군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의 욕구에 발맞추어 직업소개 및 간접 체험활동을 지원해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이달 1~2일에는 참여 학생들의 사회성 증진과 인성발달을 위한 1박2일 여름캠프를 통한 또래 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했다. 진로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요리사가 꿈이라는 한 학생은 “직업소개를 통해 요리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 과정을 알게 되었고, 꿈을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이라는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K리그 1, 2위(울산현대 : 전북현대)가 맞붙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축구경기와 무주군이 펼치는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전으로 뜨거울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진용훈 무주반딧불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무주군 관광 안내사,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은 이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포하며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반딧불축제를 알릴 예정이다. 경기장 입구에는 무주군 홍보 부스도 마련해 반딧불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고 머루와인과 천마 등 반딧불 농 · 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전북을 대표하는 축구팀 전북현대와 함께 무주를 알리고 무주반딧불축제를 소개하고 있다”라며 “16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팀이 경기를 하는 날이라 많은 관중들이 모여주실 걸로 기대가 되고 또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한 무주군민의 날이기도 해서 군민들도 많이 함께 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은 경기 시작 전 기념시축과 경기 중(하프타임) 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서도 무주와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