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세외수입업무 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담당자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제고하고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외수입 부과ㆍ징수 실무, △체납처분, △과태료 관리 등 업무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청 재무과 세외수입팀 김귀영 팀장은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 기법 등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라며 “이번 직무교육이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무교육을 지속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산 수입을 비롯한 사용료 · 임대료 수입, 수수료 수입 등 무주군의 세외수입은 연간 216억 원으로 무주군은 94.9%정도인 징수율을 96%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징수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으로 선열들을 위한 추념시간을 가졌다.이날 오전 실시된 현충일 기념행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차원에서 예전에 실시했던 추념사와 조총발사, 청소년과 가족참여 등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 6.25 참전유공자회 10명이 지남공원 내 충혼탑 주변 환경정화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3일은 전몰군경유족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각각 15명이, 4일에는 상이군경회원 20명과 무공수훈자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무주군 6개 읍면지역 20개소 현충시설 등에 황인홍 무주군수의 근조바구니가 놓아져 군민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게 했다. 한편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 군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됐으며, 2009년 4월 10일 재 건립돼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는 군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산교육장이
초여름 속 영화로 스며드는 낭만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늘 저녁 7시, 여덟 번째 영화 소풍을 알리는 개막식을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 [출처: 무주산골영화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관객과 무주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면서도 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및 올해 하반기 오프라인 극장 영화 상영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분산 개최 방식으로 이번 영화제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오늘 개최하는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조직위원장 및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넥스트 액터’ 배우 고아성, 심사위원, 개막작 공연 팀만 참여해 본 행사를 진행하며, 개막식 현장은 네이버TV,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수력원자력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한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오늘 저녁 7시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의 사회로 시작해, 대한민국의 소리를 알리고 있는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with 한웅원 밴드)의 아름다운 개막식 공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올해 ‘넥스트 액터 NEXT ACTOR’로 선정된 배우 고아성을 비롯해 한국장편경쟁부문
무주군이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0세(임산부) 이상 만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놀이치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 맞춤형 놀이치료는 아동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켜 자아회복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드림스타트 상담실(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은 지난 5월 드림스타트 아동 135명 중 욕구조사에서 부모가 상담을 원하거나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상담을 의뢰한 아동 5명을 선정했다. 지난 4일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시작된 1:1 맞춤형 놀이치료는 초기, 중기 말기로 진행될 예정으로, △1~5주차 초기에는 아동중심의 놀이치료와 모래놀이치료를, △불안과 적개심이 표출되는 6~20주차 중기에는 놀이 확장을 통한 외상적 경험 복기, 부모의 양육태도 점검, 올바른 부모-자녀 간의 관계 정립에 주력한다. 놀이에서 긍정적인 태도가 나타나는 △21~24주차 말기에는 아동의 긍정적 변화가 지속되고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박기훈 팀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과 욕구 등을 표현할 수 있어야 건강하게 성장할 수
2020 무주번닷불 그란폰도 & 메디오폰도 대회(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가 14일 무주군 일원(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 출발~적상산 정상 주차장 도착)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사)전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0 무주반딧불 그란폰도 & 메디오폰도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나누고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1천 5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그란폰도(139.05km)와 메디오폰도(83.86km)방식으로 치러지며 오전 7시 30분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무주-부남-안성-적상-설천-무풍면 일원 완주)해 적상산 정상 주차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무주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 370여 명을 운영 · 유도 요원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으로,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 · 폐회식(시상물품 택배 발송)은 하지 않고 발열체크(등나무운동장 입구, 최북미술관 입구, 국민체육센터 입구/근무자 마스크 착용)와 방역소독(예체문화관 등)을 추진하는데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참가선수와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개
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시회가 4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된다. “한국 현대 풍경화의 국면”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현대미술 분야 동양화와 서양화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이종송 작가와 정상곤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종송 작가는 <움직이는 산>등 천연안료를 활용한 흑벽화기법의 작품 7점을, 정상곤 작가는 <어두운 숲과 흙이 있는 곳> 등 유화작품 7점을 선보인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숲과 대지, 흙과 바위 등 대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색채의 대비, 경계의 표현을 통해 때로는 명확하게, 번짐과 투영, 추상적 표현을 통해 때로는 몽환적으로 다가온다”라며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보석 같은 작품들을 통해 지쳤던 맘을 달래고 스러진 일상을 일으켜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종 공립미술관인 무주최북미술관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7:30까지 입장 가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월요일 휴관)다.
무주군이 6월 1일부터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찾아가는 1:1 ‘한글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재활 프로그램 방안으로, 쉼터프로그램 이용 대상자 중 한글 숙지 미숙으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어르신 10명 내외가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어르신을 우선 선정하며 센터 내 프로그램 재개 전까지 주 2회 개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치매관리사 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나서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조치를 준수하며, 1시간 정도 치매예방체조와 현실인식훈련, 한글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한글교실은 프로그램 중단기간 치매 어르신에게 1:1 한글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추후 센터 내 프로그램이 재개될 경우, 전 보다 더 원활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인지재활쉼터·인지강화·자조모임) 참여자 38명에게 인지재활교구 자석칠교 등 9종으로 이뤄진 ‘기억꾸러미’ 세트와 안내문을 지난 4월 1차 발송에 이어 2차 택배 발송한다. 이러한 대처방안은
무주군이 오는 6월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시행을 앞두고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으로 면 지역 학생 60명,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등 우선지원 대상 20명, 무주읍 학생 20명 등 100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5일까지로 면 지역과 우선지원 대상 학생은 5월 27일부터 29일, 무주읍 학생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무주군 화상영어 홈페이지(www.mujuenglish.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6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6개월 간 본인 선택에 따라 주 3회 20분씩, 또는 주 2회 30분씩(매주 월~금요일, 15:00~23:00) 원어민 강사에게 1:1 화상수업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김완식 팀장은 “우리 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해 편의성이나 효과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호응도가 높다”라며 “원어민 1:1 온라인 화상영어 수강을 통해 아이들의 실력과 자신감이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학습내용과 진행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원어민
무주군 농식품가공창업(기초)반 교육이 27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과 소규모 가공 창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7월 22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총 9회(매주 수요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 22농가가 참여했으며 27일 △농산물 가공 산업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소비 트랜드와 가공의 기초, △식품가공 기술, △식품개발 절차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 · 식품 포장개발 및 법적 표시기준, △농식품 창업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HACCP요건 및 인증절차, △ 농식품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호서대학교를 비롯한 식품위생안전정보원 등 관련 기관 및 업체 전문가들이 맡게 되며 기초 교육 6회 이상을 수료한 농가에게는 심화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초 · 심화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또는 반디파머스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면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품을 직접 생산할 수도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기초에서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이 필
무주군은 2020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5일까지 3일에 걸쳐 기본과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본교육에는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강소농 사업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체로의 성장 방안, △농산물 유통변화의 이해, △농업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 기법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22일과 25일 실시되는 심화교육에서는 유통의 이해와 농식품 마케팅 활용방법, 회계실무교육 등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체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이 교육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해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향상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체가 돼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은 이를 위한 맞춤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다운 무주에서 건강가득 소득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교육을 통해 540명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