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초등학교에 다니는 A학생이 4월 7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진안에서는 8번째다.
진안초등학교는 전주교회발 확진자가 학교를 방문함에 따라 지난 6일 직원 및 학생 등 총27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코로나 검사를 했다.
이 가운데 7일, 학생 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최초증상은 무증상이었고 기 확진자와 직접접촉도 없어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은 상태다.
특히 확진자의 보호자가 진안군 직원으로 진안군 관련부서에 대한 방역과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는 등 군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학생은 할머니, 어머니, 동생과 함께 동거하고 있다.
진안초등학교는 7일 휴교하고 확진자가 나온 반 학생 2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외출금지 안내문자를 발송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했다.
진안군도 확진자 관련 영어학원생 34명, 민원봉사과 43명에 대해 전수 및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