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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제 경찰관, AZ 백신 접종 후 뇌혈전 추정 사례 발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경찰관에게 마비증상이 발생했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ㄱ(55) 경감이 지난달 28일 오전 9시 김제 우석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반신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다.

A씨는 백신 접종 후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지난달 30일부터 몸에 한기가 들고 몸살 기운이 있었지만, 일반 접종자와 비슷한 증상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하루 뒤인 지난 15. 1.(토) 13:00경, 지인들과 점심식사 후, 갑자기 오른손·발 마비 증상이 있어 원광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됐다.
5. 1.(토) 13:30경, 원광대병원 응급실 도착, CT 촬영 등 진단결과 좌측뇌 미세혈관이 막혀 15:00경 혈전용해주사 및 미세혈관 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원광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증세는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점점 심해졌고, 5. 2.(일) 15:00경, 중환자실에서 집중케어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현재 경찰관 ㄱ씨는 오른쪽 발과 팔을 조금 움직일 수 있고, 휠체어로 이동가능한 상태로 호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백신 접종과 ㄱ씨의 마비 증상의 연관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는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경기남부청 소속 여성경찰관 ㄴ(50대)씨가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졌으며, ㄴ씨는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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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