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경제성이 입증되고, 10명 중 8명 이상의 국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탄력받게 됐다. 도는 26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1.03으로 도출됐다고 밝혔다. B/C 분석은 사업으로 발생하는 편익과 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뒤 총편익을 총비용으로 나눈 비율로,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 조사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0개월간 수행한 법정 절차다. 이로써 전북은 올림픽 유치를 위한 첫 번째 공식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B/C 1.03이라는 수치는 전주 하계올림픽이 단순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행사를 넘어 국가적 투자 가치가 충분한 프로젝트임을 의미한다. 지방도시 전주가 국제적 규모의 메가 이벤트를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로 평가된다. 총사업비는 6조 9,086억 원으로 산정됐다. 이 중 시설비는 1조 7,608억 원(25.5%), 운영비는 5조 1,478억 원(74.5%)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피지컬 AI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 제조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하 ‘부총리’)는 1월 26일(월), 전북대학교를 방문하여「피지컬 AI 사전검증 사업(이하 ‘사전검증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 참여 기업 및 전문가들과 함께 피지컬 AI 기반 제조혁신 확산 방안과 대규모 R&D 사업인 지역 AX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추진된 사전검증 사업을 통해 구축된 ▲전북대학교 피지컬 AI 실증랩 개소식 및 실증 시연 확인, ▲사업 성과 및 지역 AX 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참여 기업·연구진 등이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피지컬 AI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수요 기반 실증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는 2025년 추경예산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사전검증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전검증 결과를 지역 AX 사업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 왔다. ▲ 피지컬 AI 사전검증 사업(비R&D) - (기간/예산) ’25.8~12월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부터 정부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보완하는 ‘전북형 복지정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제도 밖에 머물던 저소득층까지 포괄하는 전북만의 이중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기본생활을 보다 촘촘하게 지키겠다는 취지다. 도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도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0만2,432가구, 14만1,270명으로 전체 인구의 8.19%를 차지한다.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수급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법정 기준을 소폭 초과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구를 위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과 ‘전북형 긴급복지지원’을 전국 최초로 병행 운영한다.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은 소득과 재산이 기준을 약간 초과해 법정 수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실제 생활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한 보완 제도다. 도는 총 3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을 투입해 70가구의 기본적인 생계 안정을 지원한다. 전북형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질병, 단전·단수, 체납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신속하게 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계회복 숙려제’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계회복 숙려제’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처벌보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초등 전 학년으로 확대되면서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의 관계조정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2월까지 교사 300여 명, 교장·교감 400여 명, 도교육청 관계조정지원단 100명이 참여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관계조정 전문가 양성 연수’가 운영된다. 교사 연수는 △학기초 관계형성 프로그램 △비폭력 대화법 △갈등 분석 기법 △일상적 갈등 조정 방법 등 학급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장·교감 및 교감자격연수 이수자 등 관리자 대상 ‘관계조정 전문가 양성 연수’도 운영한다. 학교 관리자들의 관계조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연수는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적 조정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회복적 정의의 이해부터 학교 갈등 상황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025년 병원 전 단계 심정지 대응체계를 중점 관리하여, 심정지 환자 195명의 멈춰 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자발순환회복률을 16.1%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 ‘자발순환회복률’은 심정지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병원 도착 전 환자가 스스로 호흡과 맥박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된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비외상성 심정지환자를 대상으로 비율을 산정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은 2023년 10.8%, 2024년 14.7%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고, 2024년 기준 전국 평균 10.9%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여기에 더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기존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병원 전 단계 심정지 대응체계를 한층 정밀하게 고도화했고, 그 결과 기존 향상 추세의 한계를 넘어 2025년 자발순환회복률을 16.1%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 병원 전 심정지환자 자발순환회복률 현황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음과 같은 주요정책을 추진했다. ▲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및 신속·정확한 119상황관제 첫째, 심정지 환자 소생의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간 멈춰 서 있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핵심 난제였던 전력망(계통) 연결 문제가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며 “이를 계기로 전북이 첨단산업을 감당할 수 있는 실질적 전력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계통 연결 성과가 단순한 송전선로 구축을 넘어, 좌초 위기에 놓였던 SK 데이터센터 사업 재개는 물론 향후 반도체 등 전력 다소비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은 총 3GW 규모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가운데 핵심 사업으로, 전력망 연결 문제로 수년간 사업이 정체돼 왔다. 계통 연결 지연으로 SK 데이터센터 등 연계 산업 투자 역시 중단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의 결과, 한국전력의 계통 연결 시점을 기존 2031년에서 2029년 말로 2년 앞당겼으며, 기존 내륙 연결 방식(15.4km)을 사업장 인근 연결 방식(1.7km)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연결 거리는 13.7km 단축됐고, 약 5천억 원 규모의 사업비 절감 효과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에 전북에서는 2명의 선수가 출전,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다음달 6일 개막하는 동계올림픽대회에 전북 출신 또는 도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2명의 선수도 태극마크를 달고 설원을 누비게 된다. 먼저 전북스키·스노보드협회 소속인 조완희(스노보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이며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스피드를 겨루는 알파인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무주 출신인 최두진(포천시청)은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다. 최두진은 하얼빈 아시안게임 남자 계주 경기에 출전 4위를 기록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전북스키·스노보드협회 문대중 회장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왔으면 좋겠다”며 “조완희 선수를 비롯한 우리 선수단이 선전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는 2월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열리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에 약 13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의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생평가 운영 내실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26~28일까지 전주대학교 자유관에서 초등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전문가인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의 강의와 교과별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평가의 이해 △수업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 등의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서논술형 평가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서울·인천 등 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서논술형 평가 선도교육청으로 지정, 앞으로 △서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 △단위학교 서논술형 평가 컨설팅 △서논술형 평가 지원 자료 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정서적 고충 해소와 건강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심리상담·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직무 스트레스와 개인적 정서문제,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치료) 기관과 연계하여 심리적 안정 도모와 행복한 직장생활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43개 상담기관과 23개 치료기관 등 총 66개 기관과 함께 교육공무직원의 심리상담·치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운영되며, 개인정보와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개인상담은 희망자가 직접 상담(치료) 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시간에 기관을 방문해 상담·치료를 진행한다. 집단상담은 구성원 간 갈등 해소와 조정이 필요한 경우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에 신청하면 업무 담당자가 직접 상담기관을 연계해 준다. 개인상담은 1인당 연간 10회(90만원), 집단상담은 연간 4회(80만원)까지 지원된다. 노경숙 노사협력과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이면 누구나 익명성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