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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국한우협회 진안지부, 한우곰탕 기탁

 

진안군은 4일 (사)전국 한우협회 진안군지부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126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3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은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우식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장, 김현용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홀몸 어르신 3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우식 (사)전국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의 가정방문이 어려워져 어느 해보다 더욱 쓸쓸하게 보내시게 될 어르신들이 어버이날만큼은 든든한 한 끼로 마음만은 풍족했으면 한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사)전국 한우협회 진안군 지부는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를 기탁한 바 있으며, 꾸준히 나눔 실천에 앞장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따뜻한 온정 한 그릇으로 군민 모두의 마음 또한 풍족해져 모두가 힘든 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갈 것이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는 자녀의 마음을 담아 홀몸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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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