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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독일기업 초청 온라인 투자환경설명회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투자유치활동 “총력”


▶ 독일 전기차 30개사 참석, 전라북도 화상 투자환경 소개

▶ 도내 투자한 전기차 기업현황 소개로 독일 전기차기업 관심이끌어

▶ 전라북도 자동차산업 및 전기차클러스터 소개 등

▶ 전라북도 투자 관심 독일기업 발굴, 투자유치 활동 전개

 

전북도는 4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직접 투자유치 활동 어려움과 투자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기업들을 화상으로 초청하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전북도는 지난 4월 말까지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함께 전기차 분야의 독일 현지 기업들과 국내에 투자한 독일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번 설명회에 3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독일기업들 “한국(전북)투자 관심” 이끌어내

 

이날 화상 설명회에서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라북도의 전기차 산업 현황과 새만금 산업단지 및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독일기업들의 전라북도 투자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실제 도내에 투자한 전기차 기업인 ㈜명신의 박호석 부사장이 명신의 향후 전기차 생산현황 및 향후 발전계획 발표하면서, 1단계 시장진입, 2단계 고객 다양성, 3단계 친환경 전기차 플랫폼 구축 등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원정 연암공과대학 교수(前LG생산기술원 책임연구원)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 과제를 발표하였다. 전지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지 PLC(Product Life Cycle)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이 개선돼야 한다고 하며, 특히 각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지수리, 전지 재사용, 폐전지 재생 활동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근영 선영파트너스 대표는 독일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에 있어 유의 사항 등을 발표하며, 특히 자동차 분야 인증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독일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전북도는 이날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추가 투자 관련 자료와 상담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상 면담과 이메일 등을 통해서 1:1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道전기차 클러스터 성공할 수 있도록 독일기업 투자유도

 

양선화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라북도가 전기차 신산업 생태 구축을 통해서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며, “전라북도 전기차 클러스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하며, 독일 전기차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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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