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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35회 요양보호사 시험, 도내 2,851명 합격

▶노인성 질환 겪는 어르신들 지원 서비스 제공

▶연령 제한 無…, 서비스 수요 증가…응시자도 증가 경향

전북도는 제35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851명을 배출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문인력이다.

 

올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2회 실시했다. 지난 5월 시행한 제35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 결과 전북 지역 2,851명이 합격했다.

-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 4회(2월, 5월, 8월, 11월)

- 전북 합격자 2,851명, 응시자 3,155명, 합격률 90.4%

- 전국 합격자 65,901명, 응시자 71,555명, 합격률 92.1%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기교육,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실습 대신 대체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표준교육시간 : 240시간(이론80, 실기80, 현장실습80)

※ 대체교육(80시간) : 마음읽어주기, 치매소양기초공통교육, 치매파트너교육 필수영상 등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은 나이 제한 없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라 사회적 인식 및 서비스 수요 증가,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한 재취업 기회 확대로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김현옥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장년층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자격증 발급을 통해 합격자가 적기에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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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