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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청년농업인, 드론 방제로 스마트 농업현장 선도

송하진 도지사, 전북청년농업인 드론농작업 지원단 항공방제 연시회 참석


드론 방제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청년 농업인 조기 정착 한번에

 

전북도가 스마트한 드론 방제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을 한 번에 해결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7일 정읍시 감곡면 승방뜰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철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청년 농업인 드론방제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항공방제 연시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드론방제 기술, 안전교육, 그간의 연구기술 등을 전시하고, 수도작 포장 7,933㎡에 대해 드론 항공방제 연시를 실시하였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과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을 대체하기 위해 정읍시와 임실군 2개소에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10명을 선발하여 청년농업인 드론 농작업지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가을장마로 벼 이삭이 나온 후 병해충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긴급한 방제가 필요한 시기이며, 병해충 방제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가장 어려운 농작업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신속하고 짧은 시간에 정밀한 방제를 할 수 있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어려운 농작업을 쉽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하진 도지사는 “삼락농정 전북 농업의 미래는 청년 농업인들에 있다”라며, “디지털 농업 시대 맞는 신기술이 신속히 영농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전문능력을 키워나가는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드론 등 청년 농업인들에 장점이 있는 디지털 기술이 신속히 현장에 보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소득화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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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대 ‘싸울아비’와 함께 아프리카서 태권도 외교 활동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케냐에서 열리는 ‘나이로비 2025 U-21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전북을 알리는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초청은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홍보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G4 등급)에서 개막식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 대상 전북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K-태권 체조 클래스를 진행하며, 나이로비대학교·케냐타대학교·와이타카 태권도 클럽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지도, 유튜브 쇼츠 제작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는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활동을 이어온 팀으로, 특히 2024년 영국 ITV 방송 ‘Britain’s Got Talent’에서 골든버저를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