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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읍, 지난 8일에 이어 다시 일손돕기 나서

 

 

진안군 진안읍은 13일 읍사무소 및 군청 사회복지과, 농촌활력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림리 농가를 찾아 2,600㎡의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했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작년에 배우자가 지병으로 사망한 후 홀로 농사일을 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농가는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여 수확기에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지속되는 가을 장마에 시름이 깊었는데 적기에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육완문 읍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도 어려워져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에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가들이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서 8일에도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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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형 수상레저의 중심지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상레포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교육·치유형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