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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읍, 지난 8일에 이어 다시 일손돕기 나서

 

 

진안군 진안읍은 13일 읍사무소 및 군청 사회복지과, 농촌활력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림리 농가를 찾아 2,600㎡의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했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작년에 배우자가 지병으로 사망한 후 홀로 농사일을 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농가는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여 수확기에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지속되는 가을 장마에 시름이 깊었는데 적기에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육완문 읍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도 어려워져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에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가들이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서 8일에도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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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