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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읍, 지난 8일에 이어 다시 일손돕기 나서

 

 

진안군 진안읍은 13일 읍사무소 및 군청 사회복지과, 농촌활력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림리 농가를 찾아 2,600㎡의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했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작년에 배우자가 지병으로 사망한 후 홀로 농사일을 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농가는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여 수확기에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지속되는 가을 장마에 시름이 깊었는데 적기에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육완문 읍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도 어려워져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에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가들이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읍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서 8일에도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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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