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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여객선 코로나 방역 및 안전관리 집중점검

▶추석연휴 여객선 이용객 약 8,700여 명 예상

▶승선 인원 정원의 50%로 관리, 발열체크․손 소독제 등 방역체계 점검 및 운항․이용시설 등 안전관리 집중 점검

▶연휴 기간 특별수송대책반 구성 및 비상대비 체계 구축

전북도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안여객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를 집중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도내 4개 항로 3개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457명으로 연휴기간 약 8,7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최근 3년 추석연휴 일평균 이용객(1,457명) x 2021년도 추석 특별수송기간(6일)=8,742명

 

이에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 운항을 위해 승선인원을 여객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방역체계 및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소방, 통신, 전기 등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과 접안시설,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연안여객터미널 내 발열체크․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 개찰구 및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연안여객선 대합실은 1일 4회, 여객선 객실은 1일 2회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방역지침에 따라 선상에서 음식물 등을 섭취 행위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여객선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와 함께 전북도는 해수청, 해양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추석 연휴 기간 특별수송대책반 구성 및 비상 대비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추석연휴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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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