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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줄다리기남녀선수단, 전북도민체전종합1위!

-남자부는 전주, 여자부는 김제를 꺾어..

 

진안군 줄다리기 선수단이 전북도민체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진안군 줄다리기 남녀 선수단은 지난 2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도민체전 일반부(남, 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는 결승에서 줄다리기 전통 강호 팀 전주, 여자 일반부는 김제를 각각 꺾고 우승했다.

선수단은 두달여 간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지역특산물인 홍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며 체력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춘성 군수는 “줄다리기 종목에서 진안군을 대표하여 전례 없는 종합우승을 거머쥐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모으면 어려운 일도 헤쳐나갈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줄다리기팀의 완벽한 팀워크와 열정을 진안발전을 위한 전 군민 화합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이번 우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온 진안 선수단에게 내려준 값진 선물이다”며 “앞으로 줄다리기 종목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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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