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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무궁화동산 선정-전주 우아네거리,남원 교룡산관광단지

2개소 선정…1억원 확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폐철도부지 등 활용해 15.3ha 숲 조성 예정

 

전라북도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서 2개소가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무궁화동산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이번 산림청 공모에서 전주시 덕진구 우아네거리 일대와 남원시 교룡산관광단지가 선정되어 각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별 1억 원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2010년부터 공모에 응하여 전주 문학대공원, 군산 구암 3‧1공원 등 주요 공원에 13개소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였고, 올해도 익산 서동농촌테마공원과 부안 지방정원 연접지에 1.35ha 면적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는 등 생활 속 무궁화 보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나라꽃 무궁화는 5대 국가상징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무궁화를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하여, 무궁화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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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