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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박차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가 ‘마을복지추진단’ 3차 회의를 갖는 등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 마을복지추진단 1차 회의 이후 마을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회의는 주민의 욕구를 바탕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연말까지 추진단 회의 4회, 주민간담회 2회, 컨설팅, 평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17년 협의체 발족 후 처음 시도하는 상향식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근간으로 2022년 이후 백운면 마을복지의 밑그림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9월 비영리법인 웰펌(대표 김미경)으로부터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계획수립에 있어서 과정과 성과의 조화, 사업의 규모보다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발굴의 중요성, 협의체 위원 간 역할분담과 협업의 필요성 등이다.

특히, 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 등 취약계층 식사제공’ 사업의 경우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희곤 위원장은 “위원들의 지속적 참여와 적극적 소통으로 마을복지계획을 만들고, 이를 내실 있게 실행하면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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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올림픽 정식 종목 철인3종 여자 실업팀 창단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여자 철인3종팀을 창단한다. 1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2026년도 예산에 팀 창단 관련 예산이 반영 돼 여자 철인 3종팀을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창단되는 철인3종팀은 지도자 1명과 선수 3명 등 총 4명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이번 창단은 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에게는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철인3종(수영·마라톤·자전거) 종목은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전북이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부안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 또 IOC의 평가기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도 전망하고 있다. 현재 도 체육회는 남자 철인3종팀을 운영하고 있는 데 남녀팀을 함께 운영할 경우 기존 개인전과 단체전과 더불어 혼성경기에서도 좋은 실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 두 팀은 앞으로 익산 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함께 훈련하며 팀워크 등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종목이 활성화될 경우 각종 국내외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스포츠마케팅도 이뤄질 수 있으며 유소년부터 실업팀까지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