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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농협 직원 '극단적 선택' 갑질논란

 

 

장수농협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고용노동부가 27일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장수농협 자재센터에서 근무하던 이모씨(33)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아침 출근한 주변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차 안에는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진안 용담 출신으로 지난해 8월 직장내 괴롭힘을 호소한 바 있고 가족 중 일부는 진안관내 농협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족들은 이같은 죽음이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이 평소 주차장에 주차한 자리를 가지고 트집 잡는가 하면 ‘너희 집은 잘사니까 코로나 검사키트 부족분을 메꿔라’, ‘킹그랩을 사와라’는 등 여러 직원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장수농협은 이같은 괴롭힘이 계속되는데도 센터장 A씨와 분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해당사자와 장수농협측은 "갑질은 없었다"며 "농협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정부의 특별근로감독으로 현장의 불법, 부조리가 얼마나 밝혀질지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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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전주 문화·관광 인프라 현장 점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세계서예비엔날레관, 도립국악원, 전주 MICE복합단지 등 전주 지역 문화·관광 분야 핵심 인프라 구축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살폈다. 이번 현장 행정은 단순한 공정 확인을 넘어 시설 조성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콘텐츠 운영과 관광 연계 강화를 중점에 두고, 이를 지역 경제 성장으로 연결할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세계서예비엔날레관에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정 상황과 공간 구성 계획을 점검했다. 시설 준공 이후 활용도가 성과를 좌우하는 만큼, 전시 중심을 넘어 교육·체험·창업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과 운영 준비를 건립 단계부터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도립국악원에서는 공연장과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국악원은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연습·공연·교육 공간을 모아 상설 공연과 교육 운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김 지사는 국악 공연과 교육이 개별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상설·정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도내 시군과 연계한 확산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