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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 42개 마을 찾아가 주민과 대화 진행

 

 

진안군 부귀면(면장 장현우)이 원두남 마을을 시작으로 면내 42개 마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주민 호응속에 진행하고 있다.

 

장현우 부귀면장을 비롯해 각 팀 팀장, 담당 마을 직원들이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농한기 여가를 보내는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개인 및 마을 근황 등에 함께 이야기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주민들과 정담을 나누며 마음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부귀면은 주민들과 주고받은 의견을 면밀히 검토 후 군정에 반영토록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장현우 부귀면장은 “주민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알 수 있었다”며 또한 “공익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 면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규모가 크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은 군청 관련 부서와 연계, 추경에 반영하는 등 생활민원을 최대한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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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