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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장계파출소,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

 

장계면은 지난 24일 장계면 민원실에서 장계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계면은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과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과 가해 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비상벨 작동 시 장계파출소와 긴밀한 연락을 통해 신속한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진압까지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조 체계도 점검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정기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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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