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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계북면지사협, ‘이웃愛 사랑愛 홈클리닝’ 봉사활동 펼쳐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 지난 9일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이웃愛 사랑愛 홈클리닝 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정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주거환경과 위생상태가 열악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이 없어 곤란한 상태였다.

 

이에 황우상 면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총 15명이 함께 대상 가정 집 안팎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가전제품 청소, 옷 정리 등 홈클리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협의체에서 치아가 부실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없는 대상자를 위해 반찬을 구입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홈클리닝에 참여한 위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체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멀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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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