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금천마을에 거주하는 신영식 씨가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번암면사무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 씨는 금천마을 이장과 함께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개인적인 아픔을 이웃 사랑으로 승화시킨 뜻깊은 나눔으로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나눔 문화 속에서 한 개인의 진심 어린 나눔 실천이 공동체에 전해진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 씨는 “6·25 전쟁 시기에 부모를 잃고 무연고자로 살아오며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늘 마음 한켠에 남아 있었다”며 “그 시절을 떠올리다 보니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 씨는 “이번 나눔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면장은 “연말을 맞아 개인의 삶 속 아픔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신영식 씨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가 서
장수읍체육회(회장 최인식)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장수읍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장수읍체육회는 평소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인식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체육회를 중심으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연말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최인식 장수읍체육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읍사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후원금과 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맞춤형 돌봄 실천장수군 장수읍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김점옥)가 주관해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지역 현장에서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도움이 시급한 가구를 직접 추천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장수읍은 대상자 조사와 전달체계 운영을 함께 추진하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고 한파가 본격화되기 전 난방 여건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위기가구가 보다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이뤄졌다. 김점옥 민간위원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지원 하나가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하는 복지안전망 사업은 장수읍의 가장 중요한 복지 자원이다”
장수군 장수읍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수읍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마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해 온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장수읍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마을 현안 해결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며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정 협력에도 적극 참여해 왔고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현춘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수군은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북도지회가 지난 12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농산물 가공식품 꾸러미 30박스(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청국장, 간장소스, 김치, 다진마늘, 단백질쉐이크, 굼벵이환, 식초, 간장, 라면, 떡국, 사과즙, 건표고, 표고분말, 오디즙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수군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기탁된 꾸러미가 일상 식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있어 수혜 가구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는 된장·고추장·떡·김치·한과·유가공품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과 가공품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여성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불우이웃 꾸러미 나눔 행사와 산불 피해·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성희 전북
장수군 계북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진성·송영자)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계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계북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재난 및 안전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 민간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평소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제29회 계북면 노인의 날 행사를 직접 주관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 달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지역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겠다는 의지를 실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뿐 아니라 일상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이들의 참여는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계북면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영자 여자소방대장과 이진성 남자소방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장수군은 장수군건축사회(회장 심재준)가 300만원 상당의 ‘배회감지기’를 군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수군건축사회는 현진·현창·다빈치·㈜누리종합·미르·라성 등 6개 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로 매년 이웃돕기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의 건축사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여한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왔으며 이번 기탁 또한 겨울철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탁된 ‘배회감지기’는 실시간 위치추적, 안심존 설정, SOS 호출 기능 등을 갖춘 기기로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장비다. 장수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상 치매환자 돌봄이 중요한 과제인데 이번 지원은 가족 돌봄 부담을 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배회감지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치매환자 가정에 전달되며 가정환경과 돌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장수군건축사회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장수군은 9일 열린 ‘장수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장수군자원봉사센터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2025년 장수군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 기부금 △행복한가게(중고의류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약 240만 원이 재단에 전달됐다. 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다시 지역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원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한 나눔 활동이 장학금으로 이어지며, 지역이 함께 청소년의 미래를 지지하는 공동체 기반을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민호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오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해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고 계신 장수군자원봉사센터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인재양성과 장학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장수군 장수읍은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점옥)와 협력을 통해 두산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한 정비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정비 대상은 장수읍 두산리에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 가구로 장기간 축적된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들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현장에는 장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장수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그리고 두산마을(이장 차주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주택 내·외부를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마을 주민들은 한파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정비 작업에 동참했으며 협의체 위원들 역시 분류 작업과 대형 폐기물 운반 등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쓰레기차 3대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되는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차주영 읍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두산리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