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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지사협,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장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부식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재료 구입부터 다듬기, 밑반찬 만들기 등을 직접 하며 꽈리멸치볶음, 장조림, 잡채, 김자반, 오이무침, 육개장 등 반찬과 김, 라면 등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사업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혼자서 반찬을 만들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본 사업으로 장수읍 취약계층 30세대에 각각 밑반찬 2회, 부식 2회가 제공되며 차기 행사는 9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읍지사협은 지난 5월 초에도 특화사업으로 위기 가구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떡, 음료 등 주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다함께 요기요! 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도모하고, 근로 제공에 따른 노임 전액을 기부하는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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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