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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합니다!" 제33대 김선학 정천면장 퇴임

 

 

진안군 정천면은 23일(금) 정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제33대 김선학 정천면장 퇴임식을 갖고 김 면장의 32년간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이미옥 진안군의회 부의장, 이명진 진안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동료 직원과 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선학 면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1년 7월 초임발령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선학 면장은 친황경농업과 축산어업팀장, 식품유통팀장, 친환경농업팀장, 전략산업과 마을만들기팀장, 홍삼한방팀장 등을 역임하였고, 2021년도 1월 정천면장으로 부임했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2년 6개월 동안 코로나 시기를 잘 견뎌내고 면민의 날 각종 행사와 사업에 적극 협력해 주신 정천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정천면에서 정주하며 면민들과 호흡하며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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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