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일 장수군보건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외과 전문의 노승무 박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노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와 외과대학장, 보건대학장, 암공동연구소장, 외과과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학술적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과 세종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내며 의료·복지 분야 전반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장수군은 노 신임 원장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보건의료시스템 실정에 맞는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승무 원장은 “장수군보건의료원장으로 새롭게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수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더욱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은 고령화 심화, 의료 접근성 취약 등 지역의 특수한 보건의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응급진료,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등 의료 서
고준식 김대중재단 진안지회장은 18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안대전환’비전을 제시했다. 고준식회장은 마이산의 정기를 살려 진짜 진안의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며 지난 지방자치 30년! 대한민국이 경제성장을 거듭하는 동안 우리 진안은 거꾸로 쇠락만 거듭해왔다. 더 이상은 안된다. 이제 진안은 과거에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미래로 전진할 것인가?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윤석열 시대에 머물 것인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로 전진할 것인가? 진안군민의 선택이 진안의 미래를 좌우한다. 역량과 비전을 가진 리더십이 진안의 운명을 결정한다며. 고준식은, 이재명 시대, 대전환에 발맞춰 진안의 비전으로 세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1군민 1발전소 전력산업을 통한 기본소득 실현. 둘째 1군민 1발전 재생에너지 전력산업을 활용한 신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셋째 전력산업, 신산업과 일자리 두 가지 전략과 연계한 마이산-진안읍-용담댐 3축을 활용한 생태관광 진흥과 재개발. 첫째, 1군민 1발전소 전력산업을 통한 기본소득 창출은 군민이 직접 전력생산의 주체로서 바로 서는 진안 혁신의 첫걸음이다. 그동안 용수관리용으로 제한되었던 용담댐을 사회간접자본으로 전환
전춘성 진안군수가 부족한 농촌 인력 확충을 위해 해외 방문에 나섰다. 전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다변화를 기하기 위해 3일 라오스를 방문한다. 전군수는 방문 첫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인력을 확충하는 데 주력한다. 또 라오스와 MOU를 체결하고 라오스 농업기술센터와 농장을 방문한 뒤 계절근로자 송출국 관계자들을 만난다. 방문 마지막 날에는 라오스 근로자들의 농업 근로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 농업정책 관계자와 간담회도 갖는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2025년 7월 1일,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정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특히, 군민 생활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 지역 현악 해결을 위한 간담회,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심의 등을 통해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 동창옥 의장은 “군민의 기대와 신뢰 속에 시작한 후반기 의정이 어느덧 1년을 맞았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안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의정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 일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 성장,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결실 다지기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가 완성할 민선 8기는 무주다움으로 지역에 활력을 충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광 생활인구 증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생활서비스 접근성 개선, △교통망 확충 개선, △선제적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인구 대부분이 관광 인구인 점에 초점을 맞춘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 관광 자원화, 덕유산 산림욕장 및 둘레길 조성,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 마무리와 운영에 나선다.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 제2국기원 건립 도전,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에도 주력한다. 또한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 태권마을 준공 분양, 태권도 관련 교육 및 행사 개최 등으로 ‘태권도’를 무주군 대표 관광·지역문화 콘텐츠로 각인시킬 방침
전춘성 진안군수가「민선8기」출범 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전 군수는 마이산, 용담호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성장의 핵심 자산으로 삼고, 생태관광·녹색도시·생명농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이러한 전략은 점차 본궤도에 오르며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 군수는 “진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자산을 갖췄음에도 오랜 기간 정부의 개발정책에서 소외돼 왔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지역의 생태자원과 고유한 지역 자산이 미래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 어떤 카드를 꺼낼까? 지금 진안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책을 기반으로 하여 이후 펼쳐질 진안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살펴보기로 한다. □ “방문에서 체류로”...,진안군, 체류형 생태관광지 전환 본격화 진안군은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을 군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생태자원을 단순한 도시 인프라가 아닌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연 친화적 도시개발과 관광산업 육성, 국책사업 유치 등을 핵심과제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진안제3투표소(문화의 집)에는 올해 100세인 김공순 할머니가 아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 눈길. 김 할머니는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소에 들러 해묵은 주민등록증을 내보이며 본인임을 확인한 뒤 소중한 한표를 행사. 김 할머니는 진안읍 정곡리 개실마을에서 아들과 며느리 등 가족들과 함께 살며 오늘에 이르러 대통령을 뽑는 투표를 하게돼 대단히 기쁘다며 환하게 웃기도... 이날 진안읍에서는 문화의 집, 진안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등 3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수군은 ‘거리의 천사’로 알려진 故권호석씨 유족(권오용씨)이 장수군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권호석씨는 지난 50여 년간 장수지역은 물론 전국을 누비며 쓰레기를 줍는 할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생전에 인파가 몰리는 전국의 축제장과 행사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부의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권호석씨 유족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고인의 평생 바람을 실현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아름다운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베푼 고인의 뜻을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보호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권호석씨는 2025년 3월 28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장수군 산림과 최석원 산림정책팀장이 최근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산림 분야에서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 이번 학위 취득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노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열정의 결실로 평가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 팀장은 다년간 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오며 지역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산림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산림기술사회 사무국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은퇴자, 농·임업인들의 산림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 팀장의 깊은 지식과 실력은 많은 예비 산림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석원 팀장은 “이번 농학박사 학위 취득은 개인적인 성취라기보다는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장수군 산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의 일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배움을 유지하고 지역 사회와 산림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