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이장단협의회와 한우협회번암지회, 환경정화 활동

 

장수군 번암면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박장옥)와 한우협회 번암지회(지회장 김의광)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 시작과 ‘제7회 번암 물빛축제’를 맞이해 25일~26일 물빛공원 일대 하천변과 동화댐 둘레길 풀베기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번암면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번암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번암 물빛축제’ 행사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박장옥 이장협의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풀베기 작업이지만, 금년에는 각 마을 이장님들이 번암 물빛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주셨다”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 번암면 이장협의회와 한우협회 번암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발전에 사회단체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 물빛축제’는 번암면 동화댐 제방 아래 위치한 물빛공원 일대 섬진강 최상류 요천변에서 ▲수중 보물찾기 ▲수박 빨리먹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