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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황인동 위원, “먹거리 안전 위해 해썹 인증지원 꾸준해야”

- “더 맛집 선정업소, 무주의 자랑 되도록 관리감독 필요”

 

무주군의회 제30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황인동 위원이 무주군 내 식품 가공업체와 음식점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과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황인동 위원은 지난 20일 열린 농업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주 더 맛집 사업과 해썹(HACCP) 인증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무주의 음식점들이 공정한 평가에 기반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동 위원은 “무주 더 맛집 선정사업에서 2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용역을 진행하는데 사실 우리가 어느 식당이 맛있고 좋은지 알고 있다. 관내에도 조사할 수 있는 조직이 있는데 관외에 용역을 맡길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무주군민은 물론 외부관광객으로부터 인정받는 맛집이 되도록 지속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정기적으로 관리감독 할 것을 주문했다.

 

황인동 위원은 군내 먹거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가공업체에 대한 해썹(HACCP) 인증 컨설팅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무주군의 재정상황이 예년보다 나쁘더라도 인증받을 수 있는 업체를 꾸준히 발굴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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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