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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특판행사 성황리 마쳐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 ‘가정의 달 맞이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훈식 군수와 이상식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등을 비롯한 1,000여 명이 찾아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과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군유통사업단)와의 협업으로 추진된 만큼 좋은 품질의 한우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는 평이다. 특히 예상보다 소비자들의 많은 구매가 이어져, 재고 소진으로 3일 오후 4시 행사가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이 가족, 지인들과 고품질의 장수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는 롯데슈퍼·백화점, 세계로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을 통해 소비자에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으며, 몽골 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대한민국 최고 명품 한우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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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