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알림방

[모집]‘전북자치도 창업스쿨’…올해 교육생 모집

○ 오는 6월 21일까지 약 한달 간 교육생 모집

○ 도내 기술분야 예비창업자 대상, 3단계 80시간 체계적인 과정 운영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과 함께 ‘2024년 창창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6월 21일까지 약 한달 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창창한 창업스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정립, 창업실무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총 3단계 80시간의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 평가를 통해 상위 50% 교육생이 다음 단계를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 시에 직면하는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1 대 1 밀착 컨설팅 위주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 기본교육은 요건검토와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창업기초실무,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2단계 실습 및 심화교육은 1단계 기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사업계획서와 인터뷰평가를 통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린스타트업 시장검증,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제조창업 현장탐방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최소요건제품(MVP**) 제작을 위한 지원금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 BM(Business Model) :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홍보‧판매하여, 얼마만큼의 수익을 올릴 것인가의 내용을 담은 기업의 시행 계획

** MVP(Minimum Viable Product) 시제품 제작 전 상용화 목적이 아닌 고객 및 시장검증을 위해 최소한의 기능만을 구현하는 제품

 

3단계 교육은 2단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사업계획서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투자 밸류 측정법, 투자 로드맵 수립, 데모데이*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전문가 연계를 통해 IR피치덱** 컨설팅 및 제작을 지원한다.

* Demoday : 스타트업의 시제품(Demo), 사업계획 등을 투자사나 참가자 대상으로 경쟁 발표하는 투자유치, 홍보, 네트워크 연계 등 성장 무대 마련 행사

** Pitch Deck : 스타트업이나 창업자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 비전, 비즈니스모델 등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하는 프리젠테이션 자료

 

특히, 3단계까지의 교육 수료생은 (사)캠틱종합기술원 입주 지원 시 가점 혜택과 전문VC(벤처기업 투자자), AC(창업 기획자)연계 직·간접 투자유치 지원의 혜택도 주어진다.

 

모집 요건은 전북자치도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예비창업자(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 또는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와 (사)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서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 전문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도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전북자치도 창업스쿨이 도내 기술창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