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6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참여자를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의 실무형 직무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전북 대표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운영해오며 현장 경험 중심의 역량 강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상하반기 총 433명이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전북은행,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42개 기관·기업에서 215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5주간 직무 체험을 진행하며, 배치 전 실무 적응과 취업 준비를 위한 사전 교육도 제공된다. 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 근무 환경을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와 경험 기반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전북 청년 직무인턴 공식 누리집(www.jbintern.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한편, 2025년 하반기 모집에는 1,026명이 지원하는 등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도내 청년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에서 활동할 2026년 블로그 기자단을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기자단은 전북의 일상과 여행지, 문화, 생활 정책 등 다양한 지역 소식을 콘텐츠로 제작해 도민과 블로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전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다음 달 10일 발표되며, 선발된 기자단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기자단은 월간 온라인 기획회의와 기획 취재 등을 통해 도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 콘텐츠를 작성한다. 기자단에게는 작성한 콘텐츠에 대한 원고료가 지급되며, 전북도가 주최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선경 전북특별자치도 소통기획과장은 “블로그 기자단은 도정을 비롯한 전북의 매력을 사람과 현장 중심 이야기로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전북을 사랑하고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위해 12세대 규모의 ‘성수면 행복주택’을 조성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농촌유학 가족,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촌유학을 위해 진안군 외 지역에서 성수면 내 학교로 전학 예정인 농촌유학 가족 6세대를 모집해, 외부 거주 가정의 이주를 통한 학교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성수면 행복주택’은 성수면 외궁리 690번지 일원(외 7필지) 2,026㎡ 부지에 조성되며, 지상 3층 다가구주택(연면적 1,086.9㎡) 형태로 74㎡형 9세대, 61㎡형 3세대 등 총 12세대 규모다. 입주 신청은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2025년 12월 준공 후 2026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보증금은 300만 원, 월 임대료는 20만~25만 원 수준이다. 진안군은 앞서 지난 8월 백운면 행복주택 입주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마령면 행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유입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주택은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학교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사업”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을 성실히 사용한 도민 대상으로 우수이용자 모집을 11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11월 17일(월)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평생교육 참여를 촉진시키고 도민의 학습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재지원 사업으로, 2025년 1차 및 2차 평생교육이용권을 10월 31일까지 전액 사용한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일반 388명, 디지털 97명, 노인 37명으로 총 522명이다. 기존 모집과 동일하게 저소득계층(1순위-기초생활수급자, 2순위-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이용자에게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 가능한 35만 원의 포인트가 재지급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NH농협채움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12개 시군, 총 125개의 기관(2025.11.03.기준)이 등록되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용기관 및 운영 강좌에 대한 정보는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www.jbiles.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와 진흥원은 지속적인 사용기관 확대를 추진하며 도민들이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시설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개방해 소규모· 실속형 결혼식을 지원하는‘2026 전북, 마이웨딩’참여자를 모집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2024년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혼 남녀가 결혼을 늦추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으로, 응답자의 75.5%가 이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전북도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공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예식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청 잔디광장, ▴전북도립미술관, ▴전라감영 등 지역 상징성과 접근성이 높은 도내 공공시설 3곳을 우선 개방해 진행된다. 2026년에는 시범운영으로 예비부부 10쌍을 선정하며, 참여 자격은 예비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전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된다. 선정된 이들은 예식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도가 공모로 선정한 결혼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S·D·M)부터 공간 연출, 현장 운영까지 결혼 준비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식 공간별 콘셉트도 차별화된다. 도청 잔디광장은 자연 속 야외 예식, 도립미술관은 독창적인 연출이 가능한 예술형 예식, 전라감영은 전통미를 살린 지역문화형 예식 연출이 가능하다. 신청은 11
진안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진안군은 이를 지역 실정에 맞춰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사람이 머무는 농업현장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이거나 영농을 시작할 예정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매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영농 기반 조성이나 생활 안정 등 농업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선정 연도를 포함해 최대 5억원 한도의 후계농 육성자금(융자)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19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축사를 신축하거나 개보수하고 스마트 축산 시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농가 및 농업법인이며,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축산 관련 학과 졸업자는 신규 진입 농가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방식은 융자 80%, 자부담 20%이며, 금리는 중소규모 농가는 연 1%, 대규모 농가는 연 2%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상환이다. 지원 대상 농가는 축사 신축·개보수, 환기·온습도 조절 등 환경 개선 시설, ICT 기반 스마트 축산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11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2026년 1월부터 융자 실행 및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이번 현대화사업은 축산 환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회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학작품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며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분야는 시, 소설, 수필, 극 등 총 4개 분야다. 특히 올해 ‘극' 분야를 신설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동시 포함)는 초·중·고등학생이, 소설(동화 포함)은 초등 4~6학년 및 중·고등학생이, 수필은 중·고등학생이 응모할 수 있다. 극 분야는 초등 4~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며, 독창성·표현력·구성 및 형식, 적합성 등을 평가한 뒤 4개 분야 총 60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분야별 출품 형식 및 규격, 제출 방법에 맞춰 작품을 작성한 뒤 오는 11월 10~14일까지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아침 10분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앞장서 왔으며, ‘시 페스티벌', '인문학 나들이 주간', '독서토론 한마당' 등의 다양한 프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진행된 20% 특별할인 행사에서 총 57억 원의 상품권을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24억 원)보다 2.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카드형 상품권 신규 가입자 수가 1,192명으로 전년 동기(339명) 대비 3.5배 증가하며 상품권 이용이 급속히 확산됐다. 이에 할인기간을 2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카드형 상품권 발급처를 기존 농협에서 우체국까지 확대해 군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별할인 기간 동안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 모두 15% 할인을 적용하며, 특히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카드형 상품권에 한해 20% 할인이 제공된다.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특별할인 연장과 함께 우체국에서도 손쉽게 카드형 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군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활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연말 소비 분위기를 만들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