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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관내 분리수거시스템 일제정비에 팔 걷고 나서..

-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제 정비 나서

 

장수군이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별 분리수거 시스템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일제 정비 대상인 관내 분리수거 시스템은 총 344개소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활용도움센터 7개소 ▲영농도움센터 5개소 ▲클린하우스 62개소 ▲거점형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27개소 ▲영농폐기물 집하장 37개소,▲분리수거대 70개소 ▲종량제 배출함 99개소 ▲이동식 CCTV 37개소다.

 

군은 정비를 통해 파손된 시설물 보강과 주요 쓰레기 발생지역 내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총 46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에도 속도감 있게 착수했다.

 

또한 종량제 배출함의 경우 배출함을 새로 구입하는 대신(개당 80만원) 파손된 덮개를 주문 제작하고(개당 20만원) 직접 정비해 총 2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마을별 분리수거 시스템을 최소 1개소 이상 배치하고, 보강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재활용률이 작년 대비 50% 이상 향상되도록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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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