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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고온기 시설재배작물 피해예방 기술지도 6월~8월 추진

 

 

 

장수군이 고온기 도래에 맞춰 시설재배 작물에 대한 고온 피해예방 사전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를 6월부터 8월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온이 대체로 평균보다 높고, 강수량은 6월 상순은 적고, 하순은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군은 고온건조 및 고온다습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재배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군의 주요 고온기 시설작물로는 토마토, 상추, 수박, 고추 등이 재배되고 있다. 군에서는 시설재배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생산지로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고랭지인 기후적 특징을 덕분에 작물의 경도와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군은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묘종, 관수자재 등 생산기반 자재뿐만 아니라, 고온경감을 위한 기능성 차열망, 기능성 멀칭재, 환기시설, 포그 시설 등을 지원해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철 고온기 대비해 시설재배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현장기술지도와 고온피해 경감시설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작물의 생산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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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